주남저수지 습지보호지역 추진 차질, 왜?
재생 0회 | 등록 2022.01.27<앵커> 창원시가 추진하는 주남저수지의 습지보호지역 지정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대외적으로는 시가 추진 의지를 드러냈는데 …
<앵커> 창원시가 추진하는 주남저수지의 습지보호지역 지정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대외적으로는 시가 추진 의지를 드러냈는데 정작 주민과 소통없이 일방통행식으로 진행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받고 있습니다. 김민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창원 주남저수지, 이른 아침 멸종위기종 재두루미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전 세계 단 7천여마리 뿐인데, 이가운데 10%인 700마리 정도가 이곳을 찾았습니다. 수면 위로 군무를 펼치는 큰기러기떼는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낮은 수위, 풍부한 먹이로 주남저수지는 겨울철새들의 월동 장소로 최적지입니다. 이처럼 주남저수지는 지역민들의 생태 백신이라고 불릴 정도로 보전 가치가 높은데요. 이 때문에 창원시는 이 일대를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습지보호구역은 전체 738만 제곱미터로 축구장 9백개 크기입니다. 그런데 창원시가 지난해 4월부터 정부의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추진 했는데, 이후 진행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습니다. 창원시가 재산권 보호를 주장하는 주민들과 충분히 협의하지 않아 지난해말 공청회가 무산됐기 때문입니다. {김산/석산마을 이장/′′시대의 흐름에 따라서 새를 보호해야 된다는 이유가 있으면 주민 동의를 얻어야 되고 주민들을 설득하는 과정을 분명히 거쳐야 되는데 주민들의 동의를 완전히 무시한다는 것입니다.′′} 습지보호지역 지정이 언제될지 등 향후 로드맵을 공개해 달라는 요구에 창원시는 아직 이야기 할 단계가 아니라며 답변을 거부했습니다 환경단체는 창원시의 일방 통행식 행정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강종철/마창진환경운동연합 운영위원/′′지난 30여년 동안 창원시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는데 그 노력이 물거품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위한 노력들이 끊임없이 지속돼야 하기 때문에...′′} 생태환경도시를 표방하는 창원시가 정작 일방적인 깜깜이 행정을 추진한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KNN 김민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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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22. 0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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