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덮친 부산경남 일 확진자 1천명 코 앞

재생 0| 등록 2022.01.28

<앵커> 오늘 부산경남에서는 각각 8백명이 넘는 코로나19 새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오미크론 변이의 전파력이 위력을 떨치는…

<앵커> 오늘 부산경남에서는 각각 8백명이 넘는 코로나19 새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오미크론 변이의 전파력이 위력을 떨치는 가운데, 부산 경남 모두 하루 확진자 수 1천명을 코앞에 둔 상황입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 부산의 코로나19 새 확진자수는 823명, 경남은 828명 입니다. 이번주 월요일 3백명대였던 확진자수는 다음날 5백명을 넘어섰고, 이어 7백명대, 그리고 나흘만에 8백명대를 돌파했습니다. 연일 최다 확진자수를 경신하고 있는 경남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곧 하루 확진자수가 천명을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동식/동아대병원 감염내과 교수/′′실내안에 같이 마스크벗고 조금만 같이 있어도 대화만 해도 거의 감염 될 정도이기 때문에 아마 다음주에 1천명을 넘을 가능성이 많고, 2월 중에는 1만명까지도 넘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이같은 확진자 폭증세는 오미크론 변이의 강한 전파력 때문인데, 위력은 다소 약해 보이지만 확진자수가 급증하면서 대응은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재택치료자가 늘면서 경증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를 위한 단기외래진료센터도 바빠지고 있습니다. {김동완/부산의료원 단기외래진료센터 실장/′′호흡기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 아니면 집에 있는데 계속 열이 나는 경우 담당하시는 의사선생님이 보건소로 의뢰를 하면 다신 보건소에서 우리 병원으로 의뢰가 와서(치료합니다.)′′} 확진자수 급증에 따라 빠르면 이번 주말부터 신속항원검사가 도입돼 검사 방법이 달라집니다. {조봉수/부산시 시민건강국장/′′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 대상자, 신속항원검사 양성자는 PCR진단검사 우선 대상이며,,′′} 단순 검사희망자나 방역패스가 필요한 사람은 기존 PCR 검사 대신 신속항원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부산은 매일 새로운 유흥업소발 신규 집단감염 사례가 나오고 있고, 경남은 가족과 지인을 통한 지역확진자 접촉 감염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1. 28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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