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 - 우동식 국립수산과학원 원장
재생 0회 | 등록 2022.01.27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지난해는 국내 수산과학 연구가 시작된 지 100년을 맞는 해였습니다. 국내 수산과학 연구는 이미 …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지난해는 국내 수산과학 연구가 시작된 지 100년을 맞는 해였습니다. 국내 수산과학 연구는 이미 세계적인 수준인데요,올해는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면서 또 많은 계획들을 세우고 있습니다.오늘은 우동식 국립수산과학원장과 잠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Q.올해 수산과학원에서 계획중인 것들이 굉장히 많으시다고 들었는데요. 먼저 어떤 계획들 세우고 계십니까. A.네,잘 아시겠지만 우리 국립수산과학원은 국내 유일의 수산과학에 관한 종합연구기관입니다. 1949년에 설립돼지금까지 쭉 우리 부산에 본원을 두고 있는 종합연구기관이고요,올해 우리 원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연구로는 첫 번째로 우리 수산업을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서 연구를 하려고 하는데요. 첫 번째로는 4차 산업혁명기술을 적용해서 스마트양식 기술을 개발하고, 또 첨단 생명공학 기술을 접목해서 신품종,우량품종을 개발하는 것이 첫 번째 과제입니다. 두 번째는 기후변화가 점점 심해지고 있는데 수산자원의 변동이 점점 심해지고 있습니다.그래서 이에 관한 조사와 모니터링을 강화를 해서 수산정책을 뒷받침하고 또 우리 어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를 하려고 합니다. 세 번째로는 매년 어민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는 적조와 또 해파리와 이상수온 또 패독 등에 관한 연구와 조사를 강화해서 피해를 최소화하고 예방하는 데 필요한 연구들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Q.국내 수산분야가 잡는 어업에서 기르는 어업으로 전환한 지가 상당히 오래됐는데요.스마트양식 부분에서는 좀 어떤 기술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계십니까? A.지금까지 우리가 개발된 스마트양식의 주요 기술로는 자동먹이장치, 그 다음에 수중영상 기반으로 해서 자동으로 무게를 측정하는 장치, 그 다음에 클라우드 기반을 두고 양식생물과 양식환경에 대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하는 플랫폼을 구축한 거,그 다음에 양식장 관리 로봇을 개발을 했고요 또 스마트양식 소프트웨어도 개발을 한 상태입니다. 앞으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 에너지 절감형 스마트양식 기술과 또 친환경 스마트양식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앞으로의 중점 연구 과제라고 하겠습니다. Q.양식기술 개발은 또 이미 그동안 오래 해오셨는데요. 완성 단계에 거의 와 있는 어종이라든가 혹시 없을까요. A.네,많이 있죠. 잘 아시겠지만 수산과학원에서는 그동안 어류,패류, 그 다음에 해조류 또 갑각류 등 총 58종의 수산 양식기술을 개발해서 어업 현장에 보급을 해 왔습니다. 그 결과 우리가 잘 아시듯이 김이나 미역,굴,전복. 또 넙치,참돔 그 다음에 우럭 같은 예전에는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수산 생물들이 지금은 아주 쉽게 우리가 접할 수 있는 수산물이 되었습니다. 일례로 김의 경우에는 이제 전 국민이 너무나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수산식품이 되었고,더군다나 지금 작년,재작년에는 6억 불을 넘어서서 7억 불에 가까운 수출을 하고 있어서 전 세계인들이 즐기는 수산식품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 발 더 나아가서 유전체 해독을 통해서 얻어진 정보를 이용한 맞춤형 유전체 선발육종 기술을 지금 적용해서 지금 신품종을 지금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또 양식장을 관리하는 기술에 있어서도 굉장한 진보가 있었는데요. 수질을 정화하는 미생물을 활용해서 더 이상 물을 갈 필요가 없이 그 양식장 수를 계속해서 순환해서 쓸 수 있는 그런 바이오플락기술도 개발을 했고요,그 다음에 양식장 물과 또 채소를 동시에 기를 수 있는 ′′아쿠아포닉스′′기술도 개발을 해서 현장에 적용을 보급을 시작을 할 단계에 있습니다. Q.올해 신년사에서 앞으로 100년은 기후변화와 탄소 중립이 아주 중요하다고 하셨는데,수산과학원에서 이게 왜 중요할까요? A.기후변화는 지금 전 세계가 맞닥뜨린 당면 과제인데요.우리나라 주변 해역의 경우에도 전 세계 해양 표층 수온. 평균 표층 수온의 2배 이상의 온도가 상승한 것으로 관측이 되고 있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바다 생물 같은 경우는 수온에 특히 민감한데요.수온이 바뀌면 생존율이 떨어지고 또 결국 서식지를 옮겨가게 됩니다.또 미역 같은 해조류의 경우에는 피하지 못합니다. 피하지 못해서 그 자리에서 시들시들 하다가 죽게 되고,결국은 새로운 품종이 들어와서 해양생태계가 근본적으로 바뀌게 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기후 변화가 바다에 서식하는 수산자원의 종류.수산자원들의 이동이나 또 산란 등에 굉장히 영향을 미치고 있어서 어획량의 변동폭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양식 같은 경우는 고수온, 저수온 반복될 때마다 집단 폐사가 일어나고 있어서 이렇게 수산업이 기후변화에 굉장히 취약하기 때문에 기후변화에 대한 대비와 적응이 앞으로 우리 수산업의 미래,또 생존을 위한 아주 중요한 과제라고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Q.그에 따른 구체적인 연구 과제들은 어떤 게 있을까요. A.기후변화 대응을 위해서는 가장 먼저 해야 될 것이 기후변화가 얼마나 어떻게 벌어지고 있는지를 측정을 하고 또 예측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그래서 우리 수산과학원에서는 벌써 수십 년째 우리 주변 해역에 수온을 또 해양 특성을 지금 조사를 해서 관측해서 축적을 하고 있고, 그것을 예측하는 기술을 지금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또 기후 변화에 따라서 자연재해가 빈발하고 있기 때문에 이 자연재해를 예방하고 또 줄일 수 있는 그런 예측 기술을 고도화하는 것을 지금 하고 있고요,또 이에 적응해서 첨단 생명공학 기술을 적용해서 기후변화가 된 상황에서도 그 수역에서도 계속 잘 살 수 있고 질병에 안 걸리는 잘 안 걸리는 그런 품종들을 지금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삼면이 바다인 나라에서 수산과학원의 연구나 하셔야 할 일들은 정말 앞으로도 많을 것 같은데요.계속 연구, 또 많은 역할을 해 주시고 특히 어민들에게 많은 도움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오늘 출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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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22. 0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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