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포커스] "이대남 표심, 과신도 자신도 마라"
재생 0회 | 등록 2022.01.26【앵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2027년에는 병사 월급 200만 원 이상을….]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
【앵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2027년에는 병사 월급 200만 원 이상을….]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청년 병사들에게 최저임금을 보장한다고 하는 것은….] 군 복무는 의무를 가장한 희생 강요. 그러니 확실한 보상.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안철수 / 국민의당 대선 후보: 이재명 후보나 또는 윤석열 후보나 또는 이준석 대표나 다 군대에 가지도 않고 총 한 번 쏴보지도 않은 사람이니까 몰라서 이러는 게 아닌가.] 인기 생각에 실현 불가능한 약속 한다며 안철수 후보 비판했지만 여가부 폐지, 무고죄 처벌 강화, 병사 반값 통신료, 동원예비군 훈련비 인상, 게임 시장 불공정 해소 등 이른바 이대남 귀 번쩍 뜨이게 하는 공약들 계속되고 있습니다. [양준우 / 당시 취업준비생: 조국 사태, 윤미향 사태, LH 사태. 우리 20대가 기호 1번을 뽑지 않는….] [구근모 / 워킹홀리데이 참여: 최악의 청년실업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게 뭡니까.] 최근 주요 선거마다 2030 세대가 캐스팅보트로 떠오른 가운데 지난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이대남 72.5%가 국민의힘을 지지했던 결과는 정치권에 큰 충격이 주었고 이들을 잡아야 이긴다는 간절함 커지는데 그들은 가장 보수적이라 평가되는 60대보다 더 보수적이고 비정규직, 성 소수자 등 사회 문제에서 같은 세대 여성 대비 보수색이 강하다는 판단이 나왔습니다. 이유는 무엇일까. 학계. 여성보다 누리고 살았던 과거 남성과 달리 현재는 특권이 줄었고 미투와 젠더 이슈 등으로 남성들이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돼 동년배 여성을 경쟁자로 인식하고 피해 의식을 갖게 됐다. 차별에 민감해져 차별받지 않아도 차별받고 있다 믿는다, 분석하는데 이대남들 과연 몇이나 인정할까. 그런데 인정할 이유도 없습니다. 이대남들의 집단 박탈감에 정치권이 격하게 호응하고 집중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걱정도 있습니다. 남성 차별보다, 남녀 차별보다, 여성 차별이 더 극심하다. 대한민국 여성차별 인식과 현실은 달라진 것이 없기 때문. 이대남 쫓다 이대녀 놓칠라, 후보들 나섰지만 고용 평등 임금 공시제가 성별 임금 격차에 해법이 될지, 이제 개발 들어가겠다는 몸짓 기대할 만할지 의문. 여기에 민주당. 2030의 이목을 끌 이른바 한방이 필요하다며 논쟁적 이슈에 고민 깊어가고 있다는 점. 또 저출산 고령화 사회, 연금 고갈과 노년 빈곤 문제를 해결을 위해 정년 연장을 논의해야 하는데 청년들 기회가 줄어들 수 있어 후보들 눈치만 보고 있다는 사실 등이 걱정입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좀 더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접근하면 좋겠다는….]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남성이니 여성이니… 그런 시각을 자꾸 만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젠더 갈등에 고민 깊은 양, 또 적절히 이용하면서 관련 공약 부족한 대선판. 잘 아시는 분들이 왜 그러십니까. 표심 결집 수단으로 이대남 분노가 소비될수록 불필요한 대립을 낳고 더 큰 갈등의 근원이 되지 않을까. 그리고 이대남 표심 너무 과신도 자신도 마시라, 전하고 싶습니다. 목소리 큰 순서대로 절실한 민심 아니고 그들이 대선 키 쥐고 있는 중도층의 전부도 아니지 않습니까. 앵커 포커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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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22. 0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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