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뉴스] 힘 키워 복수하겠다 / 포토샵 제재 법안 / 사람보다 먼저 척척 / 옷 속에 기타 /

재생 0| 등록 2022.01.22

【 앵커멘트 】 화제의 키워드로 보는 오늘의 뉴스, 픽뉴스 시간입니다. 길기범 기자 나와 있습니다. 【 질문1 】 「첫 …

【 앵커멘트 】 화제의 키워드로 보는 오늘의 뉴스, 픽뉴스 시간입니다. 길기범 기자 나와 있습니다. 【 질문1 】 「첫 번째 키워드는 "힘 키워 복수하겠다"네요. 누가 한 말인가요?」 【 기자 】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운영 중인 강용석 변호사가 한 말인데요. 유튜브 측이 가세연 채널에 대해 일주일간 방송 중단 제재를 하자 강 변호사가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겁니다. 「강 변호사는 가세연 채널 대신 개인 채널로 방송을 이어가려 했지만, 이마저도 삭제되자 "그냥 일주일 동안 방송을 중지하겠다"며 "대선이 가까울수록 가세연의 역할이 중요해지니 자중자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질문1-1 】 근데 왜 가세연 채널은 정지된 건가요? 【 기자 】 지난 12일 가세연이 올린 영상이 문제가 된 건데요. 「해당 영상에서 출연자들은 "오미크론은 감기 수준인데 이를 막기 위해 방역패스를 강행하는 건 너무한 처사다", "백신을 맞는 게 더 위험한 것 아니냐" 등 정부의 방역 정책을 비판했습니다.」 그런데 유튜브는 코로나19와 관련한 잘못된 정보가 유통되는 것을 막기 위해 가이드라인을 강화했는데요. 「백신이 확실한 예방법이라거나, 백신은 효과가 없다, 백신을 접종하면 사망한다는 주장 등이 담기면 제재하도록 기준이 만들어졌습니다.」 따라서 이번 가세연 영상은 백신이 코로나 확산을 막는데 효과적이지 않다는 주장에 해당하는 것으로 판단해 제재한 것으로 보입니다. 【 질문2 】 「그렇군요. 다음 키워드는 '포토샵 제재 법안' 이네요.」 그러니까 과도한 사진 보정 등을 제재하는 법안이 나왔다는 건가요? 【 기자 】 맞습니다. 우리나라는 아니고 영국에서 발의된 법안인데요. 「영국의 루크 에반스 보수당 의원이 이른바 '디지털상 변형된 신체 이미지'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에반스 의원은 TV프로그램에 유료 광고가 포함될 때 로고가 표시되는 것처럼 인플루언서들이 사진 보정을 해서 올리면 로고를 붙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질문2-1】 SNS 인플루언서들이 타격을 받을 수 있겠는데요. 그런데 법안을 발의한 이유가 뭔가요? 【 기자 】 에반스 의원은 SNS를 많이 이용하는 젋은 세대가 보정 사진을 보고 비현실적인 몸매를 동경하게 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그러면서 실제 자신이 의사로 일할 때 몸매 때문에 우울증이나 섭식 장애를 겪는 환자들을 자주 봤다고 언급했는데요. 에반스 의원은 법안을 통해 사회에 자리 잡은 잘못된 미의 기준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대신 결혼식 사진이나, 적목 현상 등을 제거하는 보정은 상관없고, 상업적인 의도가 있는 사람 등을 대상으로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질문 3】 듣고보니 보정 사진을 사전에 알 수 있게 되면 조금은 자신과 덜 비교할 수 있지 않을까도 생각됩니다. 「다음 키워드는 '사람보다 먼저 척척' 이네요. 무슨 내용인가요?」 【 기자 】 네 영상을 보면 네 발 달린 로봇개가 스스로 등산을 하는 모습 보일 텐데요. 사족보행 로봇인 '애니말'이 1,000m가 넘는 산을 사람보다 먼저 올랐다고 합니다. 이 로봇은 미끄러운 풀밭이나, 계단, 자갈길 등 다양한 지형을 한 번도 넘어지지 않고 31분 만에 정상에 올랐다고 하는데, 이는 일반 등산객보다 4분 빠른 속도라고 합니다. 카메라로 환경 정보를 포착하고 이를 촉감과 결합해 학습하는 새로운 기술 덕으로 알려졌는데요. 연구진은 이 기술을 활용하면 지진 현장이나 산불 지역 등 사람이 들어가기 힘든 위험 지대에 로봇이 자유자재로 투입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질문 4 】 로봇들이 재난현장에 투입돼서 사람을 구하는 날도 정말 가까워진 것 같습니다. 다음 키워드는 뭔가요? 【 기자 】 「네. 다음 키워드는 옷 속에 기타입니다.」 【 질문 4-1 】 옷 속에 기타를 넣었다는 말인가요? 그 이유가 뭔가요? 【 기자 】 네. 영상 먼저 보시면요, 한 남성이 의자에 앉아 있는데, 들고 있던 기타를 갑자기 자신의 바지 속에 넣기 시작합니다. 그리고는 재킷 지퍼를 내리고 기타의 나머지 부분을 옷 안으로 집어넣는데요. 이후에는 태연하게 옆에 있는 다른 기타를 살펴보는 척을 하기도 합니다. 지난해 12월 캐나다 토론토의 한 음반가게에서 벌어진 기타 절도 사건인데, 해당 기타는 650개 정도만 생산된 한정판으로 약 950만 원 상당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절도범은 차량을 타고 도주했고 경찰이 아직 못 잡았다고 합니다.」 【 질문5 】 정말 기상천외한 도둑질인데 얼른 잡혔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길기범 기자였습니다. 영상편집 : 이유진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1. 22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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