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365]-목 디스크, 턱 당기는 자세 금물!

재생 0| 등록 2022.01.20

목 디스크 치료에 ′′자세 교정′′은 꼭 필요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알고 있는 방법이 오히려 통증을 부를 수도 있어서 정확하…

목 디스크 치료에 ′′자세 교정′′은 꼭 필요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알고 있는 방법이 오히려 통증을 부를 수도 있어서 정확하게 짚고 넘어가는 게 좋겠습니다. 건강365입니다. {리포트} 목 디스크는 나쁜 자세가 만드는 병입니다. 오늘부터 실천할 예방법은 바로 이겁니다! ================================ 목뼈 사이에서 빠져나온 디스크! 주변 신경을 건드리면 갖가지 증상이 발생합니다. ================================ <출연자> (이재현 고신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 고신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임상강사, 서울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임상강사 ) 꼭 팔이 저리지 않더라도 목과 어깻죽지의 통증과 근육 압통의 상당수가 목 디스크의 작은 손상이 만드는 연관통입니다. 또 승모근 같은 목 주변 근육을 강하게 수축하면 목 디스크 속의 압력을 높이는데요. 때문에 턱걸이나 아래로 당기기 같은 운동을 할 때 통증이 심해지면 더욱 목 디스크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 노화나 외상도 문제지만 잘못된 자세는 목에 큰 부담을 줍니다. 바꿔 말하면 자세 교정으로 예방할 수 있는 겁니다. ================================ <출연자> 바른 자세란 허리와 목의 자세를 앞으로 볼록하고 뒤로 오목한 척추전만자세로 유지해주는 것인데요. 가슴을 펴는 것이 도움을 주고, 턱을 당기는 것은 상부 경추(윗 목뼈)를 굴곡시키기 때문에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핸드폰과 모니터 사용 시엔 눈높이까지 높여주고, 베개는 경추의 전만자세를 자연스럽게 받쳐주는 높이의 부드러운 베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우리나라 목 디스크 환자를 분석해 봤습니다. 전체 연령대에서 50대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는데요. 성별로는 남성보다 근력이 약한 여성 환자가 더 많았습니다. ================================ <출연자> 급성 통증이 있는 기간에는 경추 전만 자세를 유지하고 걷기 운동을 하는 것과 맥킨지 신전운동이 디스크성 통증에서의 회복을 돕습니다. 급성 통증에서 어느 정도 회복되고 나면 통증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키지 않는 범위의 다양한 근력운동을 할 수 있는데요.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통증을 유발시키지 않는 범위와 강도라는 것입니다. ================================ 오랜 통증으로 수술을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죠. 하지만 목 디스크 환자 중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일부입니다. ================================ <출연자> (이재현 / 고신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 재활 치료를 충분히 시행해도 호전이 없는 통증은 수술적 치료를 권유하는 경우가 많지만, 재활치료를 충분히 잘 시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신경 손상 없이 통증만 심한 경우는 신경 뿌리의 염증을 줄여주는 경추간공 경막 외(목뼈 사이 신경 구멍을 통한) 스테로이드 주사를 시행해 주고 자세 관리와 점진적 운동치료를 병행해 충분히 호전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 혹사당하고 있는 현대인의 목! 작은 실천이 평생 경추 건강을 지킵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1. 20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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