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방송 활성화 , 공공방송법 제정 필요

재생 0| 등록 2022.01.20

<앵커> 수도권 집중화로 지방소멸 위기가 커지고 있는가운데 최근 넷플리스와 유튜브 등 다양한 디지털 미디어 등장으로 지역 지…

<앵커> 수도권 집중화로 지방소멸 위기가 커지고 있는가운데 최근 넷플리스와 유튜브 등 다양한 디지털 미디어 등장으로 지역 지상파 방송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지역 공동체와 문화발전의 중심인 지역 지상파 방송의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구형모기자입니다. {리포트} 수도권 집중으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에 넷플릭스 와 유튜브 등 새로운 디지털 매체의 급성장, 여기에 광고 급감 등으로 지역방송은 이중삼중의 위기를 맞고 있있습니다. 이같은 외환경변화속에서 지역방송의 활성화와 역할을 모색해보는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지상파 방송을 모두 공공방송으로 규정해 그 안에서 지역균형발전과 지역콘텐츠 산업육성 등 지역방송의 책임을 강조하는 가칭 공공방송법 제정이 핵심입니다. 이를 통해 지역방송 발전기금을 명문화하고, 지방세의 일종인 공공미디어 서비스세를 도입해 지역방송 활성화 재원으로 활용하자는 겁니다. 또, 디지털 콘텐츠 클러스터를 권역별로 구축해 지역성을 기반으로 하는 콘텐츠 산업을 육성하고, 방송정책에 지역성을 담아낼 지역방송위원회도 설치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이만제 / 원광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지역방송의 문제는 우리 공동체 전체의 문제이고 지상파 전체가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 어떻게 미래를 준비 할 것인가에 문제 그 안에서 지역방송으로 우리가 같이 논의하는 게 필요하기 때문에...′′} 나아가 지역방송문제는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고, {이상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지역 방송이 활성화 돼야 지역의 목소리가 대변되고 분권과 균형발전을 같이 이루어 낼 수 있기 때문에 지역사회와 함께 이루어 지도록 그 협력 모델이 굳건하게 마련돼야 되고′′} 정부광고에 대한 언론재단의 독점 완화 문제도 제기됐습니다. {안정상 민주당 방송통신수석전문위원/ 정부광고가 갖고있는 독점이에요, 독점. 언론진흥재단이 독점을 하고 있단 말이에요. 불법입니다. 위헌적인 소지가 많아요} 이밖에도 이번 국회토론회에서는 지역에서 제작한 방송 컨텐츠의 중앙방송내 편성 쿼터 할당제 도입 등 다양한 지역방송 활성화 방안들도 제시됐습니다. 서울에서 knn 구형모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1. 20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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