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 도시철도 ′′급행열차′′ 시대!

재생 0| 등록 2022.01.18

<앵커> 부산에도 서울처럼 도시철도 급행열차가 등장합니다. 부산시 계획안에 1,2호선 급행열차 도입이 포함됐는데, 열차가 개…

<앵커> 부산에도 서울처럼 도시철도 급행열차가 등장합니다. 부산시 계획안에 1,2호선 급행열차 도입이 포함됐는데, 열차가 개통하면 이동시간이 줄어 들어 편의성과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태훈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지하철 9호선 급행열차입니다. 모든 역에 정차하는 일반 열차와 달리 주요 역에만 정차하기 때문에 빠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안성준/부산시 연제구/′′빠르게 갈때나 시간 맞춰서 갈때 급행열차가 있으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부산에도 도시철도 1,2호선에 급행열차 사업이 추진됩니다. 1호선 급행열차는 2033년 개통을 목표로,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서면역, 연산역, 노포역 등 9개 역만 정차합니다. 이동시간은 78분에서 44분으로 줄어듭니다. 2호선 급행열차는 2034년 개통을 목표로 양산역에서 사상, 서면, 센텀시티, 해운대 장산 등 11개 역에 정차하고, 이동 시간은 85분에서 54분으로 줄어듭니다. 국토부 승인을 받은 부산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안에는 급행열차 말고도, 장산에서 동부산관광단지를 잇는 오시리아선과 오륙도 연장선 등 10개 노선이 포함됐습니다. 하지만 각 사업들은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기본계획 승인 등 아직 넘어야할 산이 많습니다. {김수희/부산시 도시철도기획팀장/′′보다 촘촘하게 시민들이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게 망들을 좀 더 촘촘하게 만들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부산시는 1,2호선 급행열차의 경우 향후 투자 우선 순위에 따라 구체적인 사업 시기가 빨라지거나 늦어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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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22. 0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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