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마트 제외, 방역패스 형평성 논란

재생 0| 등록 2022.01.17

<앵커> 마트, 백화점 등 대형점포를 포함한 6종 시설은 내일(18일)부터 방역패스에서 제외됩니다. 방역패스와 관련해 형평성…

<앵커> 마트, 백화점 등 대형점포를 포함한 6종 시설은 내일(18일)부터 방역패스에서 제외됩니다. 방역패스와 관련해 형평성 논란이 일면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불만은 갈수록 고조되고 있습니다.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의 한 백화점! 일일이 방역패스를 확인한지 불과 일주일만에, 내일부터 다시 방역패스가 사라집니다. {김태연/신세계 백화점 코로나 TF팀/′′방역패스 해제로 22곳으로 축소 운영하던 출입구를 40여곳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고 기존 방역패스를 위해 사용하던 태블릿 PC와 QR 체크 기기는 출입등록용으로 사용할 계획입니다. ′′} 서울행정법원이 3천제곱미터 이상 규모의 마트, 백화점을 방역패스에서 제외하면서 서울부터 방역패스가 오늘(17일) 철회됐습니다. 서울과 지역사이 형평성 논란이 일자 정부는 부산경남을 포함해 일괄 방역패스를 철회하기로 했습니다. 방역패스가 해제되는 시설은 백화점, 대형마트 등 대규모 점포를 포함해영화관 공연장, 독서실*스터디카페, 박물관과 미술관, 도서관,학원 등 6종 시설입니다. 그러나 사실상 소규모 식당과 카페에 대한 방역패스는 그대로 유지하고, 대규모 점포들만 편의를 봐주면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불만도 여전합니다. {김효성/음식점 사장/′′한 사람 오기도 힘든 어려운 시국에 왔던 손님도 방역수칙 때문에 나가야되고 또 일하다가도 9시에 문을 닫아야하니까...′′} 여기다 소상공인 방역지원금도 손실 보상이 충분하지 않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장영국/부산 구남로 상인회 대표/′′더이상 소상공인들을 기망하는 이런 지원책 보다는 실질적으로 영업시간 해제라던지 또는 방역패스 중단으로 소상공인들이 살아날 수 있도록...′′} 한편 부산 해운대구청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해 지난 15일부터 직원과 가족 등 16명이 잇따라 확진됐습니다. 부산에선 오후 2시 기준 하룻사이 106명의 새 확진자가 나왔고 경남에서는 126명이 새로 확진됐습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1. 17
카테고리       뉴스

더보기
KNN뉴스
연속재생동의

당신이 좋아 할 만한 영상

  • TV조선
  • MBN
  • CHANNEL A
  • Jtbc
  • CJ ENM
  • KBS
  • MBC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