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김건희 '7시간 통화' 사과 "심려 끼쳐 죄송" [엠픽]

재생 0| 등록 2022.01.17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부인 김건희 씨의 7시간 통화 녹취 보도에 대해 "어찌 됐든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게 생…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부인 김건희 씨의 7시간 통화 녹취 보도에 대해 "어찌 됐든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게 생각한다"라고 사과했습니다. 오늘(17일)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불교리더스포럼 출범식에 참석한 윤 후보는 "남편인 제가 (김 씨를) 좀 더 잘 챙기고 했어야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후보는 어제(16일) 저녁 방송된 MBC '스트레이트'는 보지 못했다면서도 "사적인 대화 내용이 방송으로 공개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것도 있지만, 사적 대화를 뭐 그렇게 오래 했는지 저도 잘 이해가 안 가는 면이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제가 안 그래도 새벽에 나갔다가 밤늦게 들어오고 하다 보니 아내와 대화할 시간이 많이 부족했던 것 같다"면서도 "제 처가 선거 운동에 관여했다면 그런 통화를 장시간 할 수 있는 시간이 됐었겠나"라고 김 씨의 선거 개입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그러면서 무속인 전 모 씨가 자신의 선거대책본부에서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한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당 관계자한테 그 분을 소개 받아 인사한 적은 있는데, 스님으로 알고 있고 법사라고 들었다"며 "직책은 전혀 맡고 있지 않고, 자원봉사자들을 소개해 준 적이 있다고 한다. 일정이나 메시지에 관여했다는 것은 참 황당한 얘기"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아울러 "저는 무속인을 만난 적이 없다"며 "선거에는 원래 다양한 분이 오지 않나. 저는 불교인이고 스님이라고 소개 받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영상제작 이혜원(hyewon@mbn.co.kr)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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