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365]-헬리코박터가 부르는 위장질환

재생 0| 등록 2022.01.17

<앵커> 헬리코박터가 위에 나쁜 세균이라는 건 다들 아실 겁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위장질환을 일으키는지. 제균치료는 어떤 경…

<앵커> 헬리코박터가 위에 나쁜 세균이라는 건 다들 아실 겁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위장질환을 일으키는지. 제균치료는 어떤 경우에 필요한지 궁금하실 텐데요. 건강365에서 관련 내용 준비했습니다. {리포트} 1급 발암물질 헬리코박터균! 위장질환부터 해결해 보시죠. ================================ 위장에 기생하는 세균 헬리코박터! 나와 가족의 건강을 해칩니다. ================================ <출연자> (채철병 봉생병원 소화기내과 과장 /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부산의료원 레지던트 수료) 헬리코박터는 1급 발암물질로 규정된 인체에 유해한 세균으로 최근 들어 감소 추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40대 이후의 경우 60% 이상에서 감염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헬리코박터의 감염 경로는 명확하지는 않지만 항문 대 구강, 구강 대 구강 경로를 통해 전달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가족 내 감염이나 오염된 물. 의료 시술, 술잔을 같이 쓰는 행위로 전파될 수 있습니다. ================================ 진단은 위내시경이나 내쉬는 숨을 통해서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출연자> 헬리코박터 세균 만성 감염의 경우 위축성위염, 위십이지장의 소화성궤양, 위선암, 위점막의 림프종 발생과 연관성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원인을 알 수 없는 철결핍성빈혈과 원발성 면역혈소판 감소증 또한 연관성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 헬리코박터균은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없어지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모든 환자가 제균 치료를 받아야 할까요? ================================ <출연자> 2018년 3월 고시 변경 이후 소화성궤양과 위점막 림프종, 조기 위암 환자에서 내시경적 절제술을 받은 경우. 원발성 혈소판 감소증에서 제균치료가 필요시 되며 그외 철결핍성빈혈, 위암의 직계 가족력이 있거나 환자 본인이 검사를 원하는 경우에도. 만약 헬리코박터 감염이 어떠한 방법으로든 확인이 되었다면 치료를 고려할 수 있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행히 제균 치료 후에는 재발이 흔하지 않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출연자> (채철병 / 봉생병원 소화기내과 과장 ) 헬리코박터는 자연적으로는 거의 사멸되지 않으므로 감염을 재확인하는 추적검사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치료하지 않음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위장관질환. 특히 암에 대한 내시경적 추적검사는 보다 면밀히 고려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 증상 없이 퍼지는 헬리코박터균! 개인위생 관리는 필수입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1. 17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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