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뉴스]'군 위문편지' 논란/신생아 극적 생존/우등상 상품은 새끼돼지/3미터 물기둥/영웅쥐의 죽음
재생 0회 | 등록 2022.01.12【 앵커멘트 】 오늘 하루 화제가 된 뉴스를 모아 전해 드리는 픽뉴스 시간입니다. 오늘은 최은미 기자와 함께합니다. 어서 …
【 앵커멘트 】 오늘 하루 화제가 된 뉴스를 모아 전해 드리는 픽뉴스 시간입니다. 오늘은 최은미 기자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 질문 1-1 】 군 위문편지 논란이라, 저 어렸을 때는 학교에서 숙제처럼 위문편지 보내라고 했던 기억이 있는데 어떤 논란이죠? 【 답변 1-1 】 네, 논란이 되는 위문편지 사진으로 준비했는데, 같이 보시겠어요? 얼핏 보기에도 죽죽 긋고 다시 쓴 부분 같은 게 성의가 없어 보여요. 내용도 보시면, 군생활 힘들어도 열심히 사세요. 이 정도는 이겨줘야 사나이 아닐까요. 저도 이제 고3이라 죽겠는데 이딴 행사 참여하고 있다. 추운데 눈 오면 열심히 치워라. 누가 봐도 나라를 지키는 군 장병을 위로하려고 보낸 편지는 아닌 것 같죠. 【 질문 1-2 】 이게 정말 학생이 보낸 편지가 맞아요? 【 답변 1-2 】 편지에 학교 이름도 쓰여 있거든요. 그리고 저 편지 한 장뿐 아니라 같은 학교 이름의 비슷한 편지도 있었고, 모두 진짜였습니다. 그렇다면, 굳이 저런 편지를 왜 쓴 것이냐? 알아보니, 학교 측에서 봉사활동 시간을 주겠다며 모든 학생에게 의무적으로 쓰게 한 것이라고 합니다. 일부 학생들이 반발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저런 내용의 편지가 전달되기에 이른 것이라고 하네요. 【 질문 2-1 】 적어도 국가를 위해 봉사하는 사람에게 저런 편지를 보내도록 상황을 만든 학교도, 또 편지를 쓴 학생 모두 잘못이 있는 것 같네요. 다음은 신생아 이야기네요. 어떤 상황에서 극적으로 살아난 겁니까? 【 답변 2-1 】 영상 보시면, 쇼핑몰 주차장 안으로 한 차량이 들어오다 큰 쓰레기통 앞에서 차를 세우죠. 그리고 무언가를 휙 던져서 쓰레기통에 버리는데요. 버려진 대상이 바로 갓 태어난, 탯줄조차 떼지 않은 남아입니다. 다행히 아기는 쓰레기통을 뒤지던 사람들에 의해 발견돼 목숨을 구할 수 있었는데요. 경찰 이야기 들어보시죠. ▶ 인터뷰 : 어거스트 / 경찰 - "목격자들은 검은 봉투 안에 강아지나 고양이가 있을 줄 알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봉투를 열어보니 갓난아기였다고 합니다." 아기는 6시간 정도 저 상태로 쓰레기통에 있었는데, 건강에는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 질문 2-2 】 아니 대체 누가 저런 짓을 한 거죠. 【 답변 2-2 】 아기를 낳은 18살밖에 안된 어린 엄마였습니다. 임신 사실을 모르고 있었는데, 갑자기 배가 아프더니 출산을 하게 됐다고 진술하고 있다고 해요. 출산 이후에 공황상태에 빠져 저런 일을 저질렀다는 건데요, 경찰은 1급 살인미수와 아동학대혐의로 엄마를 형사 입건했습니다. 【 질문 3-1 】 이번에도 아이들 소식인가요? 우등상 상품이라, 새끼돼지가 우등상 상품이에요? 【 답변 3-1 】 네, 중국의 한 시골마을 초등학교에서 우수학생에게 상품으로 새끼돼지를 줘 눈길을 끌었습니다. 모두 20명에게 새끼 돼지를 상품으로 줬는데요. 학업 격려에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목적이라고 하네요. 【 질문 3-2 】 학용품이나 장난감 같은 게 아니라 새끼돼지가 상품이라니, 받은 학생들이 좋아할지 모르겠어요. 【 답변 3-2 】 왜 굳이 새끼돼지를 줬을까 의아하실 텐데요. 사실 중국 운남성의 이 지역은 주민 1인당 연소득이 500만 원 정도에 불과한 중국 내 최빈곤 지역 중 하나라고 합니다. 그래서 당장 학용품이나 장난감 대신 아이들의 가정에 보탬이 되는 선물을 주기로 한 것 같습니다. 【 질문 4-1 】 이번엔 물기둥? 3미터라면 꽤 높이 솟은 것인데 분수도 아니고 어디서 물기둥이 솟은 거죠? 【 답변 4-1 】 바로 스키장입니다. 스키장에 눈 기둥은 당연한데, 눈이 아니라 물기둥입니다. 물이 폭포수처럼 치솟으면서 리프트에 타는 사람들까지 물을 그대로 맞아 휘청거리는 모습인데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의 스키장이고, 제설 작업에 사용되던 소화전 배관이 파열되면서 저렇게 물기둥이 치솟은 겁니다. 【 질문 4-2 】 아니 안 그래도 추울 텐데 물벼락이라니 얼마나 추울까요. 【 답변 4-2 】 맞습니다. 소화전이 터지자 스키장 측이 안전을 위해 리프트 작동을 중단시켰는데요. 하필 승객이 타 있는 리프트가 물줄기 위에 멈춰 서면서 저렇게 물 세례를 계속 맞게 된 것입니다. 물벼락을 피해 리프트 아래로 뛰어내려 팔이 골절된 탑승객도 있었다는데요. 이야기 직접 들어보시죠. 엠마 로핀스 / 부상자 저는 꽤 아팠어요. 주로 몸 왼쪽 부분인데, 머리에서 발끝까지 멍이 들었어요. 온몸에 작고 큰 멍이 들었어요. 【 질문 5-1 】 다음은 영웅쥐의 죽음이라, 보통 쥐가 아닌가 봐요. 【 답변 5-1 】 네, 지뢰를 100개 넘게 찾아내며 캄보디아에서 '영웅'으로 통하는 '마가와'라는 이름의 대형 쥐인데요. 2013년부터 지뢰와 폭발물을 제거하는 훈련을 받고 현장에 투입됐는데, 워낙 지뢰를 잘 찾아서 '국민 영웅'으로 추앙받았었는데, 안타깝게 생을 마감했다고 합니다. 【 질문 5-2 】 지뢰를 100개나 찾아내다니 정말 대단한 것 같은데, 선천적인 능력이었나요? 【 답변 5-2 】 동남아 지역은 분쟁이 많아서 최대 600만 개의 지뢰가 매설된 것으로 추정되거든요. 그걸 제거하는 게 상당히 어려워 국제기구까지 나서서 쥐 같은 설치류를 훈련해 지뢰 찾기에 투입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투입된 쥐들은 폭발성 화학물질 냄새를 찾아내 땅을 긁어서 알려준다고 하는데요.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작은 생쥐는 아니고요. 길이 70cm, 무게 1.2kg 정도 되는 새끼고양이만 한 큰 쥐에요. 금속탐지기로는 4일이 걸릴 일을 훈련된 쥐는 20분이면 다 해낸다고 하니 정말 대단합니다. 이번에 생을 마감한 마가와는 영국 동물보호단체로부터 금메달까지 받은 능력 있는 설치류였는데요, 안타까운 죽음에 현지에서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멘트 】 영웅으로 추앙받을 만하네요. 지금까지 픽뉴스 최은미 기자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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