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산에 외래환자 포기까지

재생 0| 등록 2022.01.12

<앵커> 코로나19에 일부 병원에서는 외래진료를 포기하는 상황까지 빚어지고 있습니다. 수익 감소에 따른 어려움도 크지만 혹시…

<앵커> 코로나19에 일부 병원에서는 외래진료를 포기하는 상황까지 빚어지고 있습니다. 수익 감소에 따른 어려움도 크지만 혹시 모를 감염 우려에 속앓이만 하고 있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의 한 재활병원입니다. 뇌경색 등으로 일상이 어려운 입원 환자들이 재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통원 치료를 받는 외래 환자는 한명도 없습니다. {남호성/재활의학과 전문의/′′환자와 치료사의 접촉이 굉장히 밀접하기 때문에 외래를 통해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유입됐을때 감염이 굉장히 많이 확산될 수 있기 때문에,,′′} 외래 진료를 포기하면 한 달 평균 손실은 적어도 5% 이상입니다. 하지만 코로나 감염에 대한 우려가 더 큽니다. {홍준혁/서강병원 행정부장/′′운영 부분은 좀 손실이 있더라도 입원환자에 더 많은 치료 제공을 위해서 불가피하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외래 환자가 많은 종합병원도 걱정입니다. 최근들어 무증상 확진자가 많아 긴장감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박병선/춘해병원 원무과장/′′예를 들어서 정형외과 같으면 (환자가)진료과에 가만히 있는게 아니라 엑스레이도 찍으러 가야되고 여러 동선들이 있거든요. 항상 준비를 하고 진료를 봐야 되기 때문에,,,′′} 부산에서는 금정구의 어린이집 등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는 등 오후 2시 기준 하룻사이 169명의 새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22명의 오미크론 새 확진자가 추가돼 관련 확진자는 87명으로 늘었습니다. {이소라/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오미크론 감염)추가 사례는 해외입국자 10명, 입국자 가족 1명, 지역감염 11명입니다.′′} 경남에서는 김해 39명 등 대부분 지역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감염으로 111명의 새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1. 12
카테고리       뉴스

더보기
KNN뉴스
연속재생동의

당신이 좋아 할 만한 영상

  • TV조선
  • MBN
  • CHANNEL A
  • Jtbc
  • CJ ENM
  • KBS
  • MBC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