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허벌판에서 특례시로, 창원시 100년 역사

재생 0| 등록 2022.01.12

<앵커> 허허벌판에서 인구 백 만 특례시로, 바로 오는 13일 특례시 출범을 앞둔 창원시인데요, 계획도시로 시작해서 마산진해…

<앵커> 허허벌판에서 인구 백 만 특례시로, 바로 오는 13일 특례시 출범을 앞둔 창원시인데요, 계획도시로 시작해서 마산진해통합까지 지난 100년의 역사를 윤혜림 기자가 사진으로 되돌아봤습니다. <기자> 창원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곳, 창원 광장. 하지만 40년 전만 해도 허허벌판에 형태만 있었습니다. 정치와 스포츠, 큰 일들이 있을 때마다 사람들은 창원광장으로 모여들었습니다. 계획도시로 시작한 창원시, 당시 우리나라에서 제일 긴 15km 일직선 도로인 창원대로가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 1호 외국인공단인 마산수출자유지역과, 당시 금성사인 LG전자 출근길 모습에서 산업 역군들의 활기차고 역동적인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마산항 주변으로는 고층아파트와 인공섬 마산해양신도시가 생겼고. 전국 최고의 벚꽃축제인 진해 군항제 축제와 소박하게 시작했던 제1회 마산국화축제 모습도 있습니다. {김주연 창원시 해운동/′′가포 해수욕장을 쳐다보니 제가 어렸을때 그 곳에서 생활을 했는데 너무 옛날 생각이 많이나고′′} 도심은 오히려 예전이 활기찼습니다. 마산의 명동이라는 창동거리와 젊은이들의 만남 장소인 시민극장에는 인파가 몰렸습니다. {김시관 창원시 사파동/′′1980년대에 뒤돌아보면 그 당시에는 창원 마산 진해에 인구가 너무 많았습니다. 창동에 가면 완전히 떠밀려 가는 그런 느낌이었고′′} 아픔의 역사도 있습니다. 부정선가에 항의해 학생들이 거리로 뛰어나온 3.15 의거는 4.19혁명의 기폭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손지영 창원문화재단/′′저희가 지금 전시장에 330점 정도가 전시가 돼 있는데요. 비포 앤 애프터 사진과0,예전에 70,80년대에 아예 모습이 없어진 그런 공간 사진들을 저희가 선별해서 전시를 진행했습니다.′′} 허허벌판에서 계획도시로 시작한 창원시, 아픔과 환희,아쉬움과 희망을뒤로 하고 오는 13일 특례시 출범으로 다시 한번 대전환의 시기를 맞고 있습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1. 12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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