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365]-허리디스크, 수술을 해야 완치?

재생 0| 등록 2022.01.11

<앵커> 쉽게 안 낫는 허리 통증! 답답한 마음에 ′′수술을 해서 완치하겠다′′는 분들이 더러 계십니다. 하지만 이런 생각이…

<앵커> 쉽게 안 낫는 허리 통증! 답답한 마음에 ′′수술을 해서 완치하겠다′′는 분들이 더러 계십니다. 하지만 이런 생각이 정답은 아닌데요. 자세한 내용 함께 확인해 보시죠. <리포트> 허리디스크, 수술로 완치하겠다는 생각을 버리셔야 합니다! 허리 통증, 내 상태에 맞는 최적의 치료법이 필요합니다 <출연자> (강민철 김원묵기념봉생병원 신경외과 과장 /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전 동래봉생병원 신경외과 과장 ) {허리디스크는 척추를 구성하는 디스크 일부가 허리등뼈 신경부를 압박하는 질환입니다. 치료는 병을 완전히 낫게 하는 완치 개념 보다 통증이나 신경학적 증상에 대해 일시적 또는 영구적 증상 감소를 목표로 합니다. } 최근 5년간 허리디스크 환자는 매년 200만 명씩 발생했습니다. 절반이 넘는 인원이 3050세대였는데요. 젊은 층 노년층 할 것 없이 허리 통증에 시달리고 있는 겁니다. <출연자> {먼저 보존적 치료는 투약과 물리 치료를 병행합니다. 급성기 증상을 조절하고 통증이 낫는 시기에 운동과 자세 교정, 생활 습관을 개선합니다. 시술은 통증을 일으키는 부위에 약을 투여하거나 신경관 확장, 신경 주변에 들러붙은 조직을 떼어내는 겁니다. 특히 신경차단술, 신경성형술, 유착 박리술은 통증 호전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대신 정확한 진단 없이 방치하다가 수술이 필요할 때까지 병을 키우는 일은 없어야겠죠. <출연자> {감각 또는 근력이 떨어진다거나 영상 소견에서도 이런 증상이 확인되면 수술을 권유합니다. 수술이 필요한 상태의 허리디스크를 방치하면 척추가 무너지면서 구부러집니다. 진행되면서 무릎과 발목 관절에도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가장 위험한 합병증은 마미총증후군인데요. 다리 마비뿐만 아니라 대소변을 그냥 흘리게 될 수도 있어서 반드시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 수술 시기도 중요합니다. 너무 늦어지면 예후가 기대에 못 미칠 수 있습니다. <출연자> ( 강민철 / 김원묵기념봉생병원 신경외과 과장 ) {허리디스크에 가장 좋지 않은 자세는 허리를 구부려서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바닥에 오래 앉아 있는 자세입니다. 앉은 자세에서는 척추기립근을 사용해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적어도 한 시간에 한 번은 일어서서 스트레칭이 필요합니다. 평소 걷기와 자전거 타기, 경사가 완만한 곳으로 등산을 다니시길 추천합니다. } 허리디스크, 수십 년 뒤를 보는 현명한 선택이 필요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1. 11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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