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D-58, PK 지역 민심 ′′흔들′′

재생 0| 등록 2022.01.10

<앵커> 대선이 두 달도 채 남지 않았지만 과거와 달리 판세를 점치기 힘든 정국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스윙보터로 꼽히는…

<앵커> 대선이 두 달도 채 남지 않았지만 과거와 달리 판세를 점치기 힘든 정국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스윙보터로 꼽히는 부산,경남 민심의 동요에 지역 정치권 대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16일 더불어민주당 부산선대위는 대선후보도 없이 맥빠진 채 발족했습니다. 내부 인선 갈등도 한 몫했습니다. 하지만 불과 3주만에 분위기가 크게 바뀌었습니다. 새해벽두부터 1박2일로 이재명 후보가 부산을 찾은데 이어, 송영길 당 대표는 다음주부터 아예 장기간 머무르는 방안도 구상중입니다. 상대 후보 진영 내홍으로 생긴 반사이익을 확실히 다지겠다는 셈범입니다. {서지연/더불어민주당 부산 2030상임선대위원장/′′(가용한 국가 자원을) 하후상박, 억강부약의 원칙에 따라 지역에 우선 배정하는 것이 핵심이고, 이를 위해 강력한 지방분권이 필요하다고 밝힌 이재명 후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부산선거대책위원회가 앞장서겠습니다.′′} PK 국민의힘은 어수선한 분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분주합니다. 중앙당 내홍으로 해를 넘겨 두 차례나 미뤄진 부산선대위 발족은 이번 주말 진행할 계획입니다. 정권교체론이 여전히 앞서는 구도에는 큰 변화가 없는만큼, 이탈한 지지층을 되돌릴 수 있다고 기대하지만 당 안팎의 불안감은 여전합니다. 갈등 국면에서 일부 지역 의원들의 과도한 발언도 부담으로 남았습니다. {백종헌/국민의힘 부산선거대책본부장/′′(다소 의견이 달랐지만 이젠) 같이 발맞춰서 우리 부산의 발전을 위한 일들을, 부산시민들에게 좋은 메시지를 제시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새해 각종 여론조사들을 종합해보면 PK 민심이 흔들리고 있다는게 분명히 감지됩니다. 한쪽은 기회를 포착하고자하고 다른 쪽은 위기를 극복하려하면서 지역 정치권 전반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1. 10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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