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뉴스] 절벽 '와르르' / 눈 구경 '참변' / 300억 소년 / 3m 심해어 산갈치 / 만 4세부터 못 간다
재생 0회 | 등록 2022.01.09【 앵커멘트 】 키워드로 살펴보는 오늘의 화제, 픽뉴스 시간입니다. 오늘은 서영수 기자와 함께 하겠습니다. 【 질문1-1 …
【 앵커멘트 】 키워드로 살펴보는 오늘의 화제, 픽뉴스 시간입니다. 오늘은 서영수 기자와 함께 하겠습니다. 【 질문1-1 】 「첫 번째 이야기, 우리나라에서 벌어진 일인가요?」 【 기자 】 네 우리나라는 아니고 브라질의 한 협곡에서 벌어진 안타까운 사고 소식입니다. 영상 먼저 보시겠습니다. 관광객들이 타고 있는 보트 위로 수십 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절벽이 순식간에 무너져 내립니다. 엄청난 물보라를 일으키면서 관광객들을 태운 보트 3대를 그대로 덮쳐버렸습니다. 절벽이 덮친 현장은 한순간에 아비규환으로 변했습니다. 【 질문1-2 】 말 그대로 마른하늘에 날벼락인데, 인명피해도 있었나요? 【 기자 】 네 현재까지 관광용 보트에 타고 있던 관광객 7명이 숨졌고 3명은 실종 상태입니다. 부상자도 32명이나 발생했는데 이 가운데 9명은 중상이라고 합니다. 【 질문1-3 】 저렇게 거대한 절벽이 갑자기 왜 무너져 내린 건가요? 【 기자 】 「네 사고가 난 지역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유명한 브라질의 프루나스 협곡이라는 지역인데요.」 브라질 당국은 최근 이 지역에 계속된 폭우로 인해 지반이 약해져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 이 일대에 며칠째 폭우와 물난리가 겹쳐 이재민만 1만 7,000명 넘게 생길 정도로 피해가 극심했다고 합니다. 【 질문2-1 】 「두 번째 이야기는 절벽이 아니라 폭설로 참변을 당한 것 같은데, 이번엔 어느 나라에서 생긴 일인가요?」 【 기자 】 네 이번엔 설경으로 유명한 파키스탄의 겨울 휴양지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최근 이 지역에 1m가 넘는 폭설이 내리자 설경을 구경하기 위해 많은 인파가 몰렸는데요. 눈으로 도로 상황이 악화돼 심각한 정체가 벌어져 차량 수천 대가 도로 위에 갇혀버렸습니다. 【 질문2-2 】 상당히 추웠을 것 같은데 인명피해는 없었나요? 【 기자 】 네 당시 영하 8도의 강추위 속에 어린이와 여성을 포함한 관광객 수천 명이 차 안에 갇혀 밤을 지새워야 했습니다. 결국 추위를 견디지 못해 최소 22명이 동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가운데는 어린이 10명이 포함돼 있고, 일가족 4명이 한 차량에서 모두 숨지기도 한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 질문3-1 】 「다음 소식, 3m나 되는 산갈치를 잡았다는 건가요? 보통 제주도에서 잡히는 갈치가 1m 정도 아닌가요? 」 【 기자 】 네 보통 제주도에서 잡히는 대형 갈치가 1미터를 좀 넘는 크기인데요. 「어제(8일) 강원도 강릉의 한 방파제에서 3m 크기의 산갈치 한 마리가 낚시로 잡혔다고 합니다. 사진을 보시면 한눈에 봐도 사람 키보다 훨씬 커 보이는데요. 너무 무거워서 낚싯줄을 끌어올릴 수 없을 정도로 크기가 컸다고 합니다.」 【 질문3-2 】 그런데 심해어가 잡히는 게 지진의 전조증상이라는 속설도 있는데 과학적 증거가 있는 이야기인가요? 【 기자 】 네, 산갈치 같은 심해어가 보통 수심 400미터 이하의 먼바다에서 자라다 보니, 심해어가 연안에서 잡히는 게 지진 전조증상이라며 불안해하는 속설이 있는데요. 하지만 전문가들은 심해어 출현과 지진 전조증상과의 상관관계는 없다는 입장입니다. 「단순히 심해어가 먹이를 찾으러 해수면까지 왔다가 강한 파도에 휩쓸렸을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 실제로 지난 2019년 고성과 강릉 등에서 산갈치 같은 심해어가 잇따라 잡힌 적이 있는데 별다른 지진이 발생한 적은 없습니다. 【 질문4-1 】 「만 4세면 어린 아이들인데, 어디를 못 가게 되는 건가요?」 【 기자 】 네 바로 목욕탕 이야기입니다. 「대중목욕탕 이용하다 보면, 엄마 손을 잡고 여탕에 오는 남자 아이나 아빠 손을 잡고 남탕에 오는 여자 아이를 가끔 보신 적 있으실 텐데요.」 어린 아이라고 해도 목욕탕 이용하는 입장에서 좀 불편한 게 사실이죠. 현재 목욕업소 남녀 동반 출입금지 연령이 만 5세인데, 보건복지부에서 앞으로 이용객들의 편의를 고려해 이 기준 연령을 만 4세로 한 살 더 낮추기로 했다고 합니다. 【 앵커멘트 】 앞으로 아이들 데리고 목욕탕 가는 부모님들이 꼭 알아야할 정보네요.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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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22. 01.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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