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벽두부터 정치테마주 ′′출렁′′

재생 0| 등록 2022.01.06

<앵커> 대선을 앞둔 새해를 맞아 벽두부터 정치권이 요동치면서 정치테마주도 출렁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테마주 상당수가 ′′…

<앵커> 대선을 앞둔 새해를 맞아 벽두부터 정치권이 요동치면서 정치테마주도 출렁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테마주 상당수가 ′′묻지마 투자′′의 대상이 되면서 한국거래소가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김상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달 중순부터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는 한 회사의 주가 그래프. 모 대선후보의 테마주로 알려진 이 회사의 주가는 해당후보 최근 지지율 그래프와 상당히 비슷하게 움직입니다. 또 다른 회사의 주가 그래프. 지난해 초까지 3000원대에 머무르던 주가는 수 개월 만에 10배 가까운 3만원대까지 올라섰다가, 현재는 최고가의 절반 아래로 다시 내려온 상황. 다른 대선후보의 테마주라는 이 회사 역시 후보 지지율 움직임과 궤적이 일치합니다. 또 다른 대선주자 테마주 그래프도 최근 몇주 사이 후보의 정치적 입지가 상승함에 따라 급격히 치솟은 모습입니다. 대선이 두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치테마주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정확한 회사에 대한 정보없이 ′′카더라′′소문만 믿고 투자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후보와 오너가 같은 대학 출신이다, 후보 거주지와 회사가 가깝다, 심지어 후보부인 전시회를 후원했다 등 테마주로 묶는 이유의 다수가 무리수인 경우가 많습니다. 투자가치보다 단타 위주, 투기에 가까운 모습을 보인다는 것도 문제. 한 회사 관계자는, 회사 실력이 아닌 다른 이유로 주가가 널뛰기한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이범석/한국거래소 홍보팀장′′(대선)정치테마주라는 소문에 주식가격이 급등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테마 소멸 후 주식가격이 하락해 투자손실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기업 가치를 꼼꼼히 살펴 투자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선이 2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후보들 관련 테마주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만큼 각별한 주의도 더욱 필요합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1. 06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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