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농업은 우리가 특별시!

재생 0| 등록 2022.01.05

<앵커> 농업 인구 절반 정도가 65세 이상인데, 앞으로 십 년 안에는 이마저 절반으로 감소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농업을 이…

<앵커> 농업 인구 절반 정도가 65세 이상인데, 앞으로 십 년 안에는 이마저 절반으로 감소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농업을 이어갈 청년들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는데요, 창원시가 청년농업에 있어서만큼 특별시가 되겠다며 각종 지원을 약속하고 나섰습니다.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올해로 8년 차 농업인 김보성씨. 연간 100톤 정도 파프리카를 생산해 일본에 수출하고 있습니다. 직장을 다니다 서른 살에 농사일에 뛰어 들었습니다. {김보성 청년농업인/′′(농업분야는)블루오션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어르신들 세대가 빠지고 나면 농업쪽에 젊은 청년층이 없습니다. 그 자리를 저희가 채워야 된다 생각하고 그만큼 기회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풋고추 등 시설원예를 하고 있는 장성하 씨도 농사를 시작한지 7년 정도 됐습니다. 젊은 농업인들의 장점은 뛰어난 기술력에 있다는 설명입니다. {장성하 청년농업인/′′신기술을 많이 접하면서 스마트팜이나 첨단화된 시설을 갖췄기 때문에 조금더 좋은 품질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고} 마치 선수 입장하듯 창원지역 청년 농업인들이 하나 둘 들어옵니다. 창원 청년농업인 연합회 회원 100여명이 창단을 하고 본격 활동을 예고했습니다. 창원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청년농업특별시를 선포하면서 이들에게 보다 적극적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오는 13일 특례시 조직개편으로 청년귀농담당을 시설하고 맞춤 농업인 육성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김선민 창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향후 청년농업인 특별예산 50억원과 청년농업인 3천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농가규모 전국 3위인 창원, 특례시로 전환을 눈앞에 두고 있지만 청년농업에 있어서만큼은 특별시 전환을 꿈꾸고 있습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1. 05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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