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365]-내복 껴입어라? 산후풍 막는 산후조리

재생 0| 등록 2022.01.04

산후조리도 달라졌습니다. 무조건 내복만 껴입고 땀을 빼라는 옛날 방식은 요즘 산모들에게 맞지 않죠. 오늘 건강365에서는 …

산후조리도 달라졌습니다. 무조건 내복만 껴입고 땀을 빼라는 옛날 방식은 요즘 산모들에게 맞지 않죠. 오늘 건강365에서는 산후풍을 막는 올바른 산후조리법을 알아봅니다. {리포터} 여성의 평생 건강을 결정하는 산후조리! 핵심은 산후풍을 막는 겁니다. ================================ 출산 후 맞는 바람 산후풍! 내 몸에 맞는 현명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 <출연자> (박장경 부산대학교한방병원 한방부인과 부교수 /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한방부인과 부교수,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동대학원 졸업, 한의학박사) 인종과 관계없이 산후에는 누구나 독특한 생리적, 병리적, 사회적인 경험들을 하게 됩니다. 특히 출산 과정은 체력적으로 아주 큰 부담을 주게 되고 수유 시에 평소에 잘 쓰지 않던 관절이나 근육들을 많이 쓰게 되므로 이 시기에는 산후 조리를 잘 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 산후조리는 얼마나 필요할까요? 산욕기라고 부르는 출산 후 최소 6주간은 충분한 휴식이 필요합니다. ================================ <출연자> 출산이나 유산 이후에 몸 여기저기가 쑤시고 아프고 저리고 무겁고 혹은 시큰거리거나 찬바람을 쐬었을 때 증상이 더 심해진다면 산후풍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후유증이 없이 잘 치료되지만 적시에 치료를 잘하지 못한 경우에는 오랫동안 고생하실 수도 있습니다. ================================ 산후조리 방법도 시대에 따라 점차 변하고 있죠. 기존의 방식만 고집할 게 아니라 내 체질을 고려한 맞춤 처방이 필요합니다. ================================ <출연자> 전통적으로는 산후에 몸을 따뜻하게 하고 또 충분한 영양 섭취를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대에는 몸을 너무 따뜻하게 해서 땀이 많이 난다든지 혹은 과도한 영양 섭취가 산후 비만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임신 중과 산후 건강 상태를 평가해서 개인에게 맞춘 산후 조리를 하게 됩니다. ================================ 산후풍 치료는 다 같을까요? 출산 직후와 산후조리를 마무리할 시기에 맞춰 다른 처방이 필요합니다. ================================ <출연자> (박장경 / 부산대학교한방병원 한방부인과 부교수 ) 산후에는 어혈이 정체되기 쉽고 또 기혈이 많이 부족해진 상황입니다. 따라서 치료할 때는 이 두 가지를 다 고려하게 되는데요. 출산 직후에는 부기와 어혈을 제거하는 위주의 치료를 하게 되고, 출산 후 한 달이 경과한 다음에는 약해진 부분을 돕는 치료들을 하게 됩니다. 만약 통증이 심하다고 하면 부가적으로 침, 뜸, 부황, 테이핑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 산후풍 막는 산후조리, 단순한 휴식이 아닌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1. 04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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