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여론조사 1]부산 대선 지지도 윤석열 41.2*이재명 30.8

재생 0| 등록 2022.01.03

<앵커> 올해 최대 관심사는 3월 대통령 선거일텐데요. 저희 KNN을 비롯한 지역 지상파 3사는 신년을 맞아 부산시민들을 …

<앵커> 올해 최대 관심사는 3월 대통령 선거일텐데요. 저희 KNN을 비롯한 지역 지상파 3사는 신년을 맞아 부산시민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대선 후보 지지도에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여론조사 결과를 김건형 기자와 김동환 기자가 이어서 전합니다. {리포트} 내년 3월 대선에서 누구에게 투표할지 물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41.2%,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30.8%로, 격차는 10.4%포인트, 오차 범위 밖에서 윤 후보가 앞섰습니다. 이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9.4%, 정의당 심상정 2.9%였습니다. 이재명, 윤석열 1대1 양자 대결의 경우로 가정해서 물었더니 31.9 대 44.9로 격차가 조금 더 벌어졌습니다. 동시에 유보층도 6.4%포인트 늘었습니다. 다자대결 구도에서 후보별 지지층을 연령별로 구별해봤더니, 이 후보는 40대 지지가 가장 강했고, 2~30대에서도 윤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 앞섰습니다. 윤 후보는 50대에서 오차범위 안 우세, 60세 이상에선 이 후보 지지율의 3배 가량을 보였습니다.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에서는 윤 후보, 진보층에서는 이 후보 지지가 압도적이었고 중도층에서는 이 후보가 소폭 앞섰습니다. 지역별로는 동부산권을 중심으로 전역에서 윤 후보가 높았지만 부산진구를 비롯한 원도심권에선 이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윤 후보와 접전을 보였습니다.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앞으로도 계속 지지할 것인지도 물어봤더니, 계속 지지 70.5%, 바꿀 수도 있다가 24.7%였습니다. 연령별로는 20대 이하의 경우 절반이 넘는 55.8%가, 30대는 31.1%가 후보를 교체할 수도 있다고 답했습니다. 2030 표심의 변동성이 대선 판세에 변수가 될 것이란 전망을 뒷받침했습니다. =================== <조사 개요> 조사 의뢰 : KNN*KBS부산*부산MBC 조사 기관 : 리서치앤리서치 조사 일시 : 2021년 12월 31일~ 2022년 1월 2일 조사 대상 : 부산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 (성·연령·지역 할당 후 유선 RDD 및 무선 가상번호 추출) 조사 방법 : 유·무선 전화면접조사 (무선 80%, 유선 20%) 응답률 : 11.5% (7,746명 접촉하여 1,005명 조사 성공) 가중치 부여 방식 :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 (셀가중/2021년 1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표본 오차 : ±3.1%p (95% 신뢰 수준)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1. 03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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