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어시장 첫 경매, 활기찬 2022 시작

재생 0| 등록 2022.01.03

<앵커> 2022년 새해 첫 월요일인 오늘(3) 부산경남 곳곳은 한 해를 부지런히 시작하는 움직임이 새벽부터 분주했습니다. …

<앵커> 2022년 새해 첫 월요일인 오늘(3) 부산경남 곳곳은 한 해를 부지런히 시작하는 움직임이 새벽부터 분주했습니다. 이른 새벽부터 새해 첫 경매가 열린 부산공동어시장과 전통시장의 활기찬 모습을 주우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위판장으로 갓 들어온 생선들을 선별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바닥에는 생선들이 종류별로 잔뜩 깔리고, 중매인들도 하나 둘 몰려들기 시작합니다. 새벽 6시, 어업인 등 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새해 첫 경매를 알리는 종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2022년도 첫 경매 시작하겠습니다.′′} 흥정을 붙이는 경매사의 열정적인 외침이 한겨울 새벽 한파도 녹입니다. ′′새해 첫 경매에서는 어선 13척에서 7만여 상자, 삼치와 고등어, 방어 등 수산물 천6백여 톤이 거래됐습니다.′′ 위판 실적도 15억 원을 기록해 위판 업무를 순조롭게 시작했습니다. {박극제/부산공동어시장 대표 ′′올해에도 3천2백억 원 정도 (위판액을) 목표로 새해를 맞이하겠습니다. 항운 노조와 중도매인과 함께 공동 노력해서 올해 목표를 달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새해에도 변함없이 문을 연 전통시장들도, 이른 새벽부터 손님들을 맞았습니다. 상인들은 코로나19가 올해는 꼭 끝나, 전통시장이 다시 북적이길 꿈꿉니다. {박주현/부산 충무시장 상인 ′′코로나19 다 이겨내고 장사 잘 됐으면 좋겠죠, 우리가 바라는 게 그거 밖에 없습니다. 건강하고 장사 잘되고...′′} 박형준 부산시장도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전통시장을 찾았습니다. {박형준/부산시장 ′′작년 한해 저희가 쌓아논 주춧돌을 바탕으로 해서 금년에는 반드시 부산에 혁신의 파동이 일어날 수 있도록, 그래서 시민 한 분 한 분이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경남도와 시군들은 시무식을 갖고 ′′안전한 경남 행복한 도민′′을 만들기 위한 각오를 다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 경남 선대위는 각각 충혼탑과 민주공원을 참배하는 등 대선 필승 각오를 다졌습니다. 국민의힘 부산시당과 경남도당도 신년 운영위원회를 여는 등 대선 승리를 위한 각오를 다지는 등 여야 주요 정당들은 새해 첫날부터 분주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1. 03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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