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선의 의미에 대해서 물었습니다. 정권교체를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49.7%, 정권 재창출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26.1%로 나왔습니다. 대선 후보들의 호감도를 물었습니다. 호감이 간다고 대답한 비율은 이재명 34.3%, 윤석열 44.5%, 안철수 43.4%, 심상정 29.8%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비호감도는 호감도의 역순이었는데 네 후보 모두 50%를 넘어서 비호감 대선이라는 말을 뒷받침했습니다. 후보 선택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능력 및 자질을 첫 째로 꼽았고 도덕성, 공약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대통령 당선인이 우선순위로 추진하거나 대응하길 바라는 지역 정책 공약에 대해선 복수응답 형태로 물었습니다. 가덕신공항과 동서부산 균형 발전이 1,2위를 다퉜고 지역 공공의료 확충, 원전 및 에너지 등의 순이였습니다. 투표 의향은 반드시 할 것 81.8%, 대체로 투표할 것 7.1%로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88.9%에 달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평가에 대해선 부정적 평가가 긍정적 평가보다 21%포인트 높았습니다. 정당지지도에선 국민의힘 46%, 더불어민주당 29.7%로 나타났고 무당층이 16.3%를 차지했습니다. 정의당과 국민의당은 2%대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KNN,KBS부산,부산MBC 3사가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사흘간 유무선 전화 면접 방식으로 부산 유권자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1. 03
카테고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