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들 희망찬 새해 하루 잘 보냈습니까? 새해 첫날, 방역지침 강화로 지역곳곳의 해맞이 명소가 폐쇄되며 아쉬움이 크셨을텐데요, 한국전쟁 이후 처음 공개된 부산 장산 정상에서 바라본 일출을 저희 KNN이 담았습니다. 강소라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바다 위 구름 너머로 새해 첫 해가 떠오릅니다. 어둠이 물러가고 흑호랑이의 해, 임인년이 밝아옵니다. 시민들은 일출을 바라보며 용맹함과 신성함의 상징인 흑호랑이를 닮은 힘찬 한해가 되길 소망했습니다. {손웅희/부산 해운대구′′올해는 더더욱 건강하고 코로나때문에 힘든데 안전한 생활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전정희/부산 해운대구′′우리가족 모두 행복하고 하는 일 다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새해를 맞아 열린 부산 장산 정산 개방식은 방역지침에 따라 시민개방이 취소되고 소규모로 진행됐습니다. 6.25전쟁 이후 70년 동안 폐쇄됐던 이곳 장산 정상은 오는 4월부터는 일반인들에게도 공개될 예정입니다. 일시 개방된 장산과 달리 해운대와 광안리해수욕장, 통영 이순신공원 등부산경남 해맞이 명소 대부분은 폐쇄됐습니다. 하지만 창원 진해루 등 곳곳에서는 폴리스라인 너머에서라도 새해 첫날 일출을 보려는 발길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이채은/창원시/′′2022년도에는 코로나가 빨리 종식됐으면 좋겠고요 친구들하고 가족들이 올해는 행복했으면 좋겠고 건강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합니다.′′} 해넘이 해맞이 명소들이 폐쇄되자 새해맞이 행사들은 온라인으로 장소를 옮겨갔습니다. 지난 밤 용두산 공원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는 비대면 온라인으로 각각 타종식과 카운트다운 행사가 진행됐고, 지리산 천왕봉 일출도 국립공원 유튜브를 통해 중계되는 등 온라인 해맞이도 잇따랐습니다. KNN강소라입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1. 01
카테고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