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에 성비위, 경찰 기강해이 심각

재생 0| 등록 2021.12.31

<앵커> 최근 경남경찰청 소속 한 간부 경찰이 부하직원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되는 가운데 같은 부서 경찰관…

<앵커> 최근 경남경찰청 소속 한 간부 경찰이 부하직원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되는 가운데 같은 부서 경찰관은 성비위를 저지른 사실이 KNN 취재 결과 드러났습니다. 연말연시 특별치안점검 활동을 선포한 기간에 정작 경찰 내부 점검은 못한 것입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20일 경남경찰청 소속 A 경찰관이 성비위로 직위해제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길을 가던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입니다. 창원 도심에서 지인들과 술을 먹고 길을 가다 한 여성을 다짜고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직위해제와 동시에 A 씨에 대해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28일에는 한 간부 경찰이 김일권 양산시장의 직권남용 혐의에 대해 일방적으로 수사 종결 지시를 내리는 등 갑질 의혹까지 제기된 상황에서 경찰의 ′′공직기강 해이′′ 비판은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갑질 논란에 휩싸인 간부 경찰과 성비위로 직위해제된 경찰관은 게다가 같은 부서입니다. 이에 대해 경찰은 각각 감찰과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라 결과가 나오면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 밝혔습니다. 경남경찰청은 오는 1월2일까지를 연말연시 특별치안활동 기간으로 선포했습니다. 하지만 잇따라 터진 사건들로 정작 내부 단속에는 구멍이 뚫렸습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12. 31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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