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오늘(2일)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구축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디지털 기술과 빅데이터에 기반한 국민 맞춤형 서비스 정부를 세우겠다는 건데요. 정부가 집사처럼 국민의 복지를 챙겨주는 '마이 AI 포털'을 도입해 1인 1집사, 인공지능(AI) 집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후보는 자신의 ‘디지털플랫폼 정부’를 공약하던 중 ＂문재인 정부는 코로나19 초기 방역 실패와 백신 도입 실패를 감추기 위해 많은 정보를 숨기고, 비과학적 방역 조치로 수백만 자영업자에게 희생을 강요했다＂며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디지털 플랫폼 정부가 들어서게 되면, 감염병 대응도 훨씬 과학적이고 정교하게 할 것＂이라며 ＂부모님 시신을 무조건 화장하라 하고, 저녁 9시 이후 영업금지 등 비과학적 방역지침도 더 이상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발표식에는 이례적으로 김종인 총괄 선대위원장도 함께 자리했는데요. 김 위원장은 발표식이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윤 후보의) 메시지니 연설문이니 전부 다 내가 관리하겠다＂고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영상제작 이혜원(hyewon@mbn.co.kr)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1. 02
카테고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