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들은 조그마한 예식장, 시골 예식장 이렇게 우습게 생각할지는 모르겠지만 우리에게는 어떤 웨딩홀보다도 천국 같은 곳이었어요.” - 2011년 예식장에서 결혼한 부부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에는 문을 연 지 50년이 훌쩍 넘은, 아주 특별한 예식장이 있다. 사진값을 제외하고는 예식장 대여와 사회, 주례, 예복, 부케, 신부 화장까지 모든 게 무료인 이곳! 놀랍게도 단 두 명의 직원이 운영하는데 올해로 92세, 82세가 된 백낙삼, 최필순 부부가 그 주인공이다. ​ 형편이 어려워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는 부부들을 위해 무료 예식장을 운영하게 되었다는 백낙삼 사장. 지난 1967년 예식장 개업 이후 이곳을 거쳐 간 부부만 해도 무려 1만 4천 쌍이다. 긴 세월을 함께하다 보니 이제 눈빛만으로도 서로의 마음을 안다는 두 사람. ​ 결혼 60주년을 맞아 회혼례를 올리게 된 부부. 부부가 설레는 마음으로 식을 준비하는 사이, 축가 선물을 위해 예식장을 찾은 깜짝 손님이 있다. 그 얼굴을 보고 스튜디오가 한바탕 들썩였다는데. 과연 깜짝 손님의 정체는? ​ 11월 27일 방송 이후에도 ＜실화탐사대＞로 끊임없이 들어온 장염맨 제보. 수많은 제보 중 “실제로 장염맨을 만났다”는 결정적인 제보가 들어왔다. ​ 지난해 5월, 한 프랜차이즈 본사로 직접 찾아갔다는 장염맨. 1시간 동안 황당한 주장을 하며 보상을 요구했다는 것! 그 후 1년 뒤, 올해 5월에도 또 다른 카페로 직접 찾아가 장염에 걸렸다고 하면서 보상금을 받아 간다고 하는데... ​ 과연 그는 누구일까? 왜 전국적으로 이런 사기행각을 벌리게 된 것일까? 그 진실을 밝히기 위해 ＜실화탐사대＞에서 끊임없이 추적했다.

영상물 등급   15세 이상 시청가
방영일           2021. 12. 25
카테고리       뉴스

• 실화탐사대 공식 홈페이지
• 실화탐사대 다시보기
• 실화탐사대 시청자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