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창원 착공, 비수도권 1호

재생 0| 등록 2021.12.28

<앵커> 거대 유통업체 신세계 그룹 스타필드가 창원에 첫 삽을 떴습니다. 비수도권 지역에 들어선 것은 처음인데요, 지역발전이…

<앵커> 거대 유통업체 신세계 그룹 스타필드가 창원에 첫 삽을 떴습니다. 비수도권 지역에 들어선 것은 처음인데요, 지역발전이냐 골목상권 잠식 이냐 논란은 여전합니다.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스타필드 창원이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 시작을 알렸습니다. 비수도권 지역으로는 처음으로 추진하는 초대형 복합쇼핑몰입니다. 지하 7층, 지상 6층, 연면적 24만 제곱미터로 축구장 30배가 넘는 규모입니다. 오는 2024년 문을 열 계획입니다. {임영록 스타필드 창원 대표이사/′′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하는 복합 생활문화공간을 만들어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입니다.′′} 준공 이후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높습니다. {허성무 창원시장/′′일자리가 3천개 정도 만들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픈하게 되면 연간 경제효과가 2조2천억 원 정도를 기대하고 있고요′′} 2016년 부지 매입 이후 사업 지연으로 당초보다 규모도 축소하는 등 어려움도 많았습니다. 우여곡절끝에 첫 삽은 떴지만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이 남아있습니다. 지역 소상공인들과의 상생 문제가 바로 그것입니다. 지역 상인들은 골목상권 잠식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상생협약에 대한 구체적 논의도 없이 기공식을 강행했다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승장권 경남대형유통입점 저지 대책위원회 위원장/′′상생협약이라는 것이 법적인 구속력이 없습니다.(창원시가)확실한 중재 역할을 해서 소상공인들에게 피해가 없게끔 장치를 만드는 등 시가 큰 역할을 해 줘야′′} 또한 교통혼잡 등 공론화과정에서 논의됐던 각종 내용들에 대해 제대로 된 설명이 없어 대형 유통업체 건설을 둘러싼 갈등은 여전한 상황입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12. 28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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