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모두 '가족 리스크'로 지지율이 답보하거나 하락한 가운데, 대안으로 떠오른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7~8%로 급상승하고 있습니다. 야당은 물론 안철수 후보를 야권 인사로 규정했던 민주당에서도 안 후보 측에 '단일화 러브콜'을 보내기 시작했는데요. 안 후보, 오늘(29일) 기자회견에서 민주당과의 연대 가능성을 거듭 일축했습니다. 안 후보는 국회에서 코로나19 재난 대응 재원 확보 관련을 마친 뒤 '송영길 대표의 연대 제안에 어떻게 보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헛된 꿈 꾸지 마십시오＂라고 답했습니다. 또한 그는 국민의힘과의 후보 단일화 가능성도 일축했는데요. 안 후보는 ＂어떤 고려도 없다고 이미 말씀드렸다＂며 ＂제가 출마한 이유는 당선되기 위해 나왔고, 정권교체를 하려고 나온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대선판의 최대 변수로 떠오른 안철수 후보 기자회견을 영상에 담았습니다. 영상제작 이혜원(hyewon@mbn.co.kr)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12. 29
카테고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