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뉴스] 50년 전 홍합국 한 그릇/ 꿈 이룬 샴쌍둥이/ 가족이 전부 죽을 뻔/ 뱃속에 태아 미라/ 우린 두번 접는다
재생 0회 | 등록 2021.12.28【 앵커멘트 】 키워드로 살펴보는 화제의 뉴스, 픽뉴스 시간입니다. 오늘은 이상은 기자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 …
【 앵커멘트 】 키워드로 살펴보는 화제의 뉴스, 픽뉴스 시간입니다. 오늘은 이상은 기자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 질문1 】 50년 전 홍합국 한 그릇? 이 기자, 요즘 안 그래도 날씨가 추워 따끈한 홍합국 생각이 났는데요? 【 기자 】 네 추운 겨울에 먹는 뜨거운 홍합국 한 그릇 정말 맛있죠. 한 어르신께서, 홍합국 값으로 2000달러, 우리돈 200만 원 이상을 쾌척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 질문1-1 】 아니, 무슨 홍합국이 200만 원이 넘나요? 바가지 쓴 거 아닌가요? 【 기자 】 이 어르신은 1970년대 서울 신촌에서 유학하던 강원도 출신 대학생이었는데요. 추운 겨울 신촌시장 뒷골목 리어카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 홍합국을 본 겁니다. 돈이 없지만 너무 먹고 싶어서 한 그릇만 먹을 수 있겠냐고 부탁했고 리어카 아주머니는 뜨끈한 홍합국을 수북하게 퍼주셨다고 합니다. 결국 돈은 갚지 못했고 군 복무 후 미국 이민길에 올랐는데요, 50년 만에 신촌지구대에 봉투를 전한 겁니다. ▶ 인터뷰() : 황영식 / 신촌지구대장 - "너무 허기가 져서 염치없이 '한 그릇 먹을 수 있겠느냐' 했더니 아주머니 한 분이 선뜻 리어카에서 아주 따뜻한 홍합 한 그릇을 주셨다는 거예요. 아르바이트 생활하다 보니 그 다음 날에도 돈이 없어 갚질 못하고…. 50년 동안 미국에 살다 보니까 그 아주머니 선행이 지금까지 머리에 계속 남아서…." 【 질문2 】 홍합국 값으로 200만 원을 쾌척한 이 분은 꿈을 이룬 거겠죠. 이 기자, 이번엔 꿈을 이룬 샴쌍둥이가 있다고요? 【 기자 】 인도의 샴쌍둥이 이야긴데요, 먼저 영상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한 샴쌍둥이 형제가 전기 설비를 이리저리 살펴봅니다. 양손을 사용해 익숙하게 전기설비를 수리하는데요. 이 인도 샴쌍둥이는 최근 공무원으로 채용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 질문2-1 】 영상처럼 전기설비를 다루는 업무에 채용된 건가요? 【 기자 】 네, 인도 펀자브주 전력공사에 채용된 건데요. 형제는 2003년 심장을 제외한 쓸개, 간 비장 등 주요 장기를 공유한 채 태어났습니다. 분리 수술이 어렵다는 의료진 말에 부모는 태어난 지 2개월 된 형제를 버렸고, 형제는 보호 시설에서 자랐는데요. 어릴 적부터 시설의 고장 난 물건을 능숙하게 고쳐냈다고 합니다. 【 질문2-2 】 그럼 월급은 한 명 분을 주나요? 두 명 분을 주나요? 【 기자 】 형제에겐 2명분 월급이 지급될 예정인데요. 각각 우리돈으로 약 16만 원씩 받게 됐습니다. 【 질문3 】 하루하루 목숨을 이어가는 것 조차 어려웠을텐데 꿈을 이루다니, 멋지네요. 그런데 이번엔 목숨을 잃을 뻔한 아찔한 사연이라고요? 【 기자 】 네 온가족이 나들이를 가던 중 화를 당할 뻔한 운전자 사연인데요. 영상을 보시죠. 고장 난 차량을 견인하는 역할을 하는 레커차가 안전지대를 넘어 불쑥 들어오는데요. 심지어 안전봉까지 밟은 채 차선을 넘어옵니다. 뒷차엔 운전자의 아내와 아기들이 타고 있었는데요. 운전자는 "북창원톨게이트를 지나 진주방면 IC를 가는 중 일어난 일"이라면서 "화가 나 따지자 오히려 레커차 운전자가 미안하다는 말만 남긴 채 그대로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 질문3-1 】 저도 운전하다보면 레커차들 위험하게 운전하는 모습 보는데 대체 왜 저러는 건가요? 【 기자 】 레커차가 하는 일이 고장 난 차량을 견인하는 일이다보니 사고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레커차가 일을 선점할 수 있다는 건데요. 그러다보니 교통법규 위반과 난폭운전 같은 위험 상황이 자주 연출되고 있습니다. 【 질문4 】 난폭운전 하는 분들, 생명의 소중함을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안타깝게도 세상의 빛을 못 보는 생명도 있잖아요? 【 기자 】 네 뱃속에서 미라가 된 태아도 있습니다. 이른바 석태아인데요. 알제리에서 발견된 석태아가 화제입니다. 【 질문4-1 】 석태아요? 누구에게서 발견된 건가요? 【 기자 】 알제리의 한 73세 여성이 복부 통증으로 병원을 찾았는데요. 알고보니 무려 35년 동안 뱃속에 약 2kg의 석태아를 품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 여성은 갑작스러운 통증이 있기 전까지는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었다고 하는데요. 지장이 없었기 때문에 화석으로 변한 태아를 인식하지 못한 채 35년 동안 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 질문4-2 】 왜 석태아가 된 건가요? 【 기자 】 자궁에서 사망한 태아가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엄마 몸으로 흡수되지도 못한 채 미라화가 진행되며 석회화 된 건데요. 이렇게 석회화가 진행돼 딱딱하게 된 태아를 석태아라고 하고요. 매우 드문 사례라고 합니다. 【 질문5 】 인생은 한 번 뿐인데 세상의 빛을 못 봤다니 안타깝습니다. 그런데 뭘 두 번 접는다는 건가요? 【 기자 】 네 바로 휴대폰인데요, 영상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IT 전문매체 레츠고디지털은 최근 공개된 삼성 특허를 기반으로 한 폴더블폰의 랜더링을 공개했습니다. 메인 디스플레이가 총 세 부분으로 나뉘면서 'Z' 형태로 접히는 모양인데요. 화면을 안으로 접는 인폴딩 방식과 바깥으로 접는 아웃폴딩 방식이 결합된 형태입니다. 삼성의 두 번 접는 폴더블폰 관련 기술 공개가 처음은 아닌데요.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5월 이미 차세대 폴더블 기술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 질문5-1 】 중국이 자극 좀 받겠어요? 【 기자 】 네 삼성의 독주였던 폴더블폰 시장에 최근 몇년 전부터 중국도 앞다퉈 진출했는데요. 화웨이는 2019년 밖으로 접는 폴더블폰을 비롯해 올해 안으로 접는 폴더블폰를 출시했고 최근엔 삼성처럼 조개 형태로 접는 폴더블폰을 공개했습니다. 레츠고디지털은 "삼성이 두 번 접는 폴더블폰 특허 출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이르면 2022년에 출시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 앵커 】 네 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이상은 기자와 함께했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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