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센 확산세에 사망자 급증

재생 0| 등록 2021.12.27

<앵커> 코로나 확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사망자 수도 급격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가 늘어나면서 사망자 수가 급증…

<앵커> 코로나 확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사망자 수도 급격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가 늘어나면서 사망자 수가 급증했는데, 자세한 내용을 이태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이달들어 부산경남의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모두 104명으로 지난달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특히 확산세가 심했던 이달 중순부터 사망자 수가 급격히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18일부터 부산경남 사망자 48명 가운데 46명이 60대 이상이었고 40대와 50대도 각각 1명씩이었습니다. 위중중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고연령층에서 확진자 수가 증가하면서 사망자도 늘어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정동식/동아대병원 감염내과 교수/′′7,80대 이상에서 2차 접종률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백신 면역 지속기간이 4~5개월이 지난 분들이 늘어나면서 돌파 감염이 많이 생긴 것이죠.′′} 부산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84%에 이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돌파감염을 막기 위한 부스터샷의 접종률은 부산경남 모두 30% 정도에 불과합니다. 방역당국은 60대 이상에서 위중증률이나 사망률이 높다며 부스터샷 접종을 서둘러 달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부산에서는 연제구 유흥주점 등에서 신규 집단 감염 사례가 잇따르면서 오후 2시 기준으로 하룻 사이 231명이 새로 확진됐습니다. 경남에서는 진주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43명이 추가되는 등 202명이 새로 확진됐습니다. {조규일 진주시장/′′고등학교 1곳의 집단감염과 관련해 확진자와 접촉자가 발생한 16개 학교는 비대면 수업 및 조기방학을 하였습니다.′′} 방역당국은 연말연시가 확산세를 막을 중대 고비로 보고, 거리두기 연장 여부를 고심하고 있습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12. 27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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