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송 경쟁에 유통가 지각변동

재생 0| 등록 2021.12.24

<앵커> 유통업에서 온라인주문과 배송시스템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주문 한두시간만에 바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대형…

<앵커> 유통업에서 온라인주문과 배송시스템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주문 한두시간만에 바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대형 유통업체들이 속속 도입하면서 배송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데요, 김상진 기자가 이 소식 보도합니다. <기자> 천장의 컨베이어벨트가 부지런히 바구니를 실어 나릅니다. 직원들은 실시간 주문에 따라 바구니에 물건을 채웁니다. 온라인주문 뒤 2시간 안에 배송을 해주는 바로배송과 원하는 시간에 받을 수 있는 예약배송까지, 롯데마트는 부산경남에서 처음 스마트스토어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김동원/롯데마트 동래점장′′바로배송 서비스가 가능해짐에 따라 온라인매출 건수가 2배 이상 성장했습니다. 앞으로도 오프라인 매장을 활용한 온라인배송 강화 정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오프라인 매장의 활용을 통해 점포를 더 이상 줄이지않는 쪽으로 방향을 잡으며 직원들 고용의 안정성이 커진 점과 오히려 새로운 일자리가 늘어난 점은 지역에서 반가운 일입니다. ′′코로나시대, 유통에서 배송의 중요성은 새삼스런 이야기가 됐고, 이제 누가 더 빠르게 배송하는지를 놓고 경쟁하고 있습니다′′ 앞서 메가마트는 지난 6월 영남권 최초로 마트 안에 자동화시스템을 갖추고 온라인매출 확대에 나섰고,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장민영/메가마트 온라인쇼핑몰 과장′′싱싱배송 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전체 온라인쇼핑몰 주문 건수와 매출이 이전에 비해 2,30% 이상 신장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로나 초기 온라인전문 유통사에 밀렸던 기존 유통업체들은 기존 점포를 온라인유통의 전진기지로 활용하고 무료배송으로 승부하며 점유율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위기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유통가의 지각변동은 현재진행형입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12. 24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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