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정]박종훈 교육감 3선 도전, 경남도지사 후보는?
재생 0회 | 등록 2021.12.23<앵커> 한주 동안 경남의 주요 현안을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도 추종탁 경남 보도국장 나와 있습니다. 우선 정치권 소식부…
<앵커> 한주 동안 경남의 주요 현안을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도 추종탁 경남 보도국장 나와 있습니다. 우선 정치권 소식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대선도 대선이지만 지방선거도 이제 6개월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기자> 네 모든 관심이 대통령 선거에 집중돼 있지만 경남도지사와 교육감 등 지역 일꾼을 뽑는 지방선거도 눈앞에 다가오고 있습니다. 특히 경남은 김경수 전 도지사가 낙마하면서 현직 도지사가 없는 상황이여서 더욱 경쟁이 치열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우선 현직인 박종훈 경남교육감 이야기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교육감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박교육감은 월요일에 있었던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코로나19 여파로 계획했던 대로 사업을 마무리하기 힘들다는 생각도 들고 해서 미래교육지원플랫폼인 ′′아이톡톡′′을 반석 위에 올라설 수 있게 하기 위해 3선 도전을 결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불출마 선언 번복에 대해선 ′′학부모 등 교육가족과 도민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도민들의 심판을 받아보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허기도 경남도의회 전 의장과 최해범 창원대학교 전 총장 김상권 학교바로세우기운동본부 상임대표 등 보수 성향 후보들은 즉각 비판에 나섰습니다. ′′코로나19를 빌미로 불출마 선언을 번복하는 것은 핑계에 불과하고 무능한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앵커> 앞서도 말씀하셨듯이 경남도지사는 현직이 없는 상황인데요 누가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상황인가요? 네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낙마한데다 최근 여론의 흐름이 야권에 유리한 상황으로 보이면서 여당보다는 야당인 국민의힘쪽의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 후보는 창원시장을 역임하고 경남도지사 후보 경선에도 나섰던 박완수 의원과 윤석열 후보의 최측근으로 활동하고 있는 윤한홍의원 그리고 국민의힘으로서는 경남에서 험지에 속하는 양산을 지역구로 하고 있는 윤영석의원이 있습니다. 이주영 전의원과 김재경 전의원도 유력 후보군에 올라 있습니다. 야권에서는 김태호 의원이 도지사에 다시 도전할지 여부가 핵심 관건입니다. 여권에서는 아직까지 뚜렷한 주자가 나서지 않고 있는 상황인데요 여든야든 대권을 누가 잡느냐에 따라 경남 지방선거 역시 후보자도 달라지고 대세도 바뀔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명 후보가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경남에서도 여당 바람이 불면서 출마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이고 국민의힘은 경남에서 개인 경쟁력을 갖춘 후보가 경선고지를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윤석열 후보가 승리할 경우엔 윤석열 후보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인사가 국민의힘 주자로 급부상하며 도지사 선거도 낙승할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창원시의 핵심적인 개발사업이죠 마산해양신도시를 둘러싸고 지역사회의 갈등이 깊어가고 있죠? <기자> 네 마산만에 인공섬을 짓는 마산해양신도시 사업을 두고 조속한 개발을 촉구하는 쪽과 문제를 제대로 짚고 하자는 쪽의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마산해양신도시 사업은 2015년부터 4차례 민간사업자를 공모했지만 계속 실패했고 5번째 공모에서HDC현대산업개발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지만 각종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창원시의회는 의혹을 밝히기 위해 행정사무조사를 하기로 해 앞으로 5개월 동안 각종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시의회에서는 이를 둘러싸고 허성무시장과 시의원들사이에 고성이 오가기까지 했습니다. <앵커> 창원시의회의 행보와는 달리 마산해양신도시 주변 주민들은 조속한 개발을 촉구하고 나섰다면서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창원시의회는 여러가지 의혹이 있는 만큼 의혹 해소가 이뤄진 뒤 사업이 추진되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반면에 인근 주민들은 오히려 조속히 개발하라며 반대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마산합포구 일대 개발을 기대했지만 이번 결정으로 사업이 또다시 지연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습니다. 인근 주민의 말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조은우 마린애시앙아파트 대표/′′조금 더 빨리 절차적 행정적 문제가 없으면 빨리 해양신도시를 개발했으면 좋다는 것이 저희 합포구민의 바람입니다.′′} 마산해양신도시 개발을 둘러싸고 인근 주민들과 창원시가 비슷한 입장을 나타내며 개발에 속도를 내려고 하는 반면에 창원시의회와 시민단체는 각종 의혹 해소를 요구하며 그 반대편에 서있는 상황입니다. 창원시와 시의회의 찬반 입장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김성호 해양항만수산국장/′′(마산해양신도시 건설사업 의혹에 대한)사법 기관의 판단이 있기 전에 결정된 창원시의회의 행정사무조사로 자칫 사업이 지연되거나 재판이나 수사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지...′′} 사업은 제대로 추진되지 못하면서 논란만 가열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앵커>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 사업이 돌고돌아 다시 이건희 미술관 창원분관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도대체 일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 것입니까? <기자> 네 창원시의 당초 목표는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의 유치였습니다. 이름이 어떻게되든 국립미술관을 창원에 유치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국회논의과정에서 국립과 공립의 중간 형태인 ′′지역특화 문화시설′′로 결정이 났습니다. 정부로서는 사업비 부담이 크기 때문에 내린 결정으로 보입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이같은 결정에 크게 반발했습니다. 정부의 논리는 서울은 국립이 되고 지역은 국립으로 지원할 수 없다는 한마디로 수도권중심주의 사고라고 지적하면서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처럼 창원시가 강하게 반발하자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창원을 찾아 여론 무마에 나섰습니다. 황희 장관은 창원 마산해양신도시에 이건희 기증관 분관 건립을 약속했습니다. 황희 장관의 말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창원 시민이 이 건축물에 창원의 역사와 비전을 어떻게 담을 것인가′′} 황희 장관은 특히 ′′지역특화형 문화시설 건립방안으로 예산명이 바뀐 것에 지역 여론이 왜이리 실망하는지 이해하기 어렵다′′면서 ′′국립으로 가는 첫단계로 보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지역 홀대라며 반발이 거세지자 문체부 장관이 직접 나선 것으로 해석되는데 창원시는 이번 결정을 원래 목표였던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의 시작으로 보고 있습니다. 창원시의 희망대로 황희 장관의 발언이 국립미술관의 창원 유치로 이어지면 다행이지만 단지 눈앞의 반발을 무마시키기 위한 꼼수에 그친다면 더 큰 비판에 직면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경남도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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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21.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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