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 -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

재생 0| 등록 2021.12.22

KNN 인물 포커스입니다. {길재섭/KNN 취재부장} <기자> 지난 1991년 설립된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30년 동안 부산…

KNN 인물 포커스입니다. {길재섭/KNN 취재부장} <기자> 지난 1991년 설립된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30년 동안 부산 곳곳에 택지를 개발해 공급하거나 주택을 공급하면서 도시의 기반을 마련해 왔습니다. 오늘은 부산도시공사의 김용학 신임 사장 모시고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세요. 김용학입니다. {김용학/부산도시공사 사장} <기자> 취임 축하드립니다. 먼저 도시공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는 아시는 분들도 많으신데 먼저 간단하게 기관 소개 부탁드립니다. <답변> 아시다시피 저희 부산도시공사는 1991년 창립을 했습니다. 그 사이 지역경제 활성화라든가 부산 시민의 주거복지를 위해서 많은 일을 해 왔습니다. 아시다시피 택지지구 또 산업단지,관광단지,휴양단지 기타 혁신도시 등을 만들어 왔죠. 예를 들어 말씀드리면 서부산에는 화전지구,미음지구,국제물류산업단지 등이 있으며 동북아는 오시리아 관광단지,일광혁신도시가 있을 것입니다. 또 아울러 문현,동삼,대연 혁신도시가 있죠. 지금까지 한 30년간 부산도시공사가 해 온 일을 보면 우선 택지는 약 19개 지구의 면적으로 따지면 약 한 250만 평이 될 겁니다. 축구장 850개 면적이 됩니다. 산업단지는 10개 지구에 17.8 평방 킬로미터. 동래구하고 비슷합니다. 그리고 도시개발은 14개 지구에 12.7 평방km로서 연제구하고 비슷하죠. 이처럼 우리 저희 부산도시공사는 부산시민의 주거복지 실현에 지금까지 앞장서 왔다고 자부심을 갖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기자> 주택 공급이라는 측면은 좀 쉽게 이해가 가는 데 주거복지 전담을 한다는 측면에서는 조금 더 궁금한 게 있는데, 주거복지 전담이라는 차원에서는 어떤 일을 하시는 건지? <답변> 주거 복지 전담이라면 조금 너무 좀 황송하기도 하죠. 우선 지방정부가 있으니 지방정부가 하는 주거복지에 저희가 상당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아시다시피 지금까지 약 4만 5천 호 주택을 공급했는데 그중에 한 1만 8천 호 정도를 저희들이 지금 임대주택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2025년까지 1만 2천 호 정도를 더 공급할 계획입니다. 하면 한 4만 호 정도를 임대주택으로서 저희들이 관리하게 됩니다. 물론 여러 가지 일이 있겠습니다마는 지금까지 경제적,사회적 주거복지에 신경을 써 왔습니다. 아시다시피 여러 가지 코로나라든가 사회적 여건이 어려울 때마다 어느 정도 임대료라든가 월세 등을 동결해 주거나 깎아주거나 그리고 커뮤니티를 짓고 지역사회 사람들이 더 만나서 더 친근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해 온 것이 지금까지의 경제적 사회적 주거복지라고 할 수 있죠. <기자> 말씀하신 대로 지금 굉장히 여러 가지 사업들이 동시에 진행 중인데 물론 모든 사업들이 중요하겠지만 더 혹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계신 사업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답변> 모든 사업이 사실 중요하기는 합니다마는 저희는 센텀 2지구에 대해서 말씀 좀 드리고 싶습니다. 아시겠습니다마는 부산의 제조업이 쇠퇴하고 부산의 주류 산업이 서비스업으로 변해버렸습니다. 그러나 시대는 제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됨으로써 여러 가지 여건이 변하고 있습니다. 센텀 2지구는 도심 융합특구로 지정이 됐습니다. 도심 융합특구가 지정됨으로써 창업지원이라든가 샌드박스 존 지정 등 다양한 혜택이 있습니다. 그 혜택을 기반으로 해서 정보통신산업이라든가 초정밀 부소장. 그런 산업을 저희들이 미래 중심의 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판교를 능가하는, 어떻게 보면 부산의 실리콘밸리 만들어 나가서 부산의 산업 구조를 첨단하는 그런 메카 역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자> 유스호스텔 아르피나의 운영권이 이번에 다시 올해 도시공사로 넘어왔는데 앞으로 운영 어떻게 해나가실지 궁금합니다. 혹시 이전 계획도 있으신지요. <답변> 지금까지 중단이 되어 있었습니다만내년부터는 숙박이라든가 식당에 정상 운영을 하고자 합니다. 지금까지 여러 가지 내용을 태스크포스를 만들어서 객실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가령 통합 프런트 설치라든가 객실 요금의 정찰화라든가 여러 가지죠. 특히 오시리아 관광단지 여러 가지 관련해서 연계함으로써 신형 프로그램도 장만하고 청소년만을 위한 특수한 프로그램도 많이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기자> 이전 계획은 혹시 없으십니까. 그 부분도 좀 많이들 궁금해 하시는데.? <답변> 이전 문제는 부산시하고 협의 중에 있습니다마는 협의가 마무리되는 즉시 후속절차로 해서 차질 없이 진행하고자 합니다. <기자> 지금 협의 중이신 거네요. 오시리아 단지 말씀해 주셨는데 여러 가지 굉장히 중요한 시설들도 많고 큰 시설들도 많은데 시민들이 특히 테마파크에 대해서 궁금증을 좀 많이 가지고 계신데 테마파크 쪽은 어떻게 진행이 되고 있습니까? <답변> 테마파크는 전체로 봐서는 총 한 34개 시설이 있습니다마는 뉴질랜드 스카이라인 루지는 이미 개통이 돼 있습니다. 그 외에 롯데월드라든가 기타 테마파크는 아시다시피 코로나 때문에 제조사에서 제조라든가 배송, 그리고 정밀 연습 가동, 뭐 등등이 좀 늦어졌습니다. 내년 22년 3월경에는 저희들이 개장할 계획이고요. 교통이라든가 여러 가지 외곽도로 확장,그리고 주차 면 수요 확대 그런 면에 적극적으로 저희들이 마무리를 하고 있습니다마는 우리 시민들께서 아주 원활한 오시리아 관광을 위해서 저희들이 고삐 끈을 늦추지 않고 준비를 하겠습니다. <기자> 이제 임기를 시작하시는 시점이신데 임기 안에 이건 꼭 해야 되겠다라고 생각하시는 그런 사업이 혹시 있으신지요. <답변> 선제적으로 벤치마킹을 함으로써 경영 선진화를 기하고 싶습니다. 아시겠습니다마는 지금은 국제적으로 ESG 경영 시대입니다. 국제 표준을 할 수 있는 ISO 26000을 들을 수 있을 겁니다.공정거래,인권,노동자 관행, 그리고 반부패,소비자 이슈 등 7개 이슈가 됩니다마는 그런 것을 기반으로 해서 부산도시공사 특유의 ESG 경영을 해 나갈 생각입니다. 뿐만 아니라 성과와 능력 중심의 인사라든가 자체 여러 가지 조직을 선진화함으로써 좀 더 시민들이 원하는 눈높이에 맞는 그런 조직을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기자> 말씀하신 대로 정말 많은 일들을 한꺼번에 하고 계신데요. 부산의 미래를 위해서 모든 사업들 다 차질 없이 잘 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 바쁘신데 출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12. 22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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