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방송일: 2021년 12월 18일 모두가 메타버스를 말하는 시대, 가상현실 속에서 모든 일상생활이 가능할 것처럼 얘기됩니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어디까지 가능한 것일까? 제작진은 미국 조지아대학교 랩의 도움을 받아 24시간 메타버스 체험 실험에 도전했습니다. 다양한 체험을 위해 게임, 업무, 채팅 등을 해봤습니다. 권투 게임에서는 타격감이 그대로 느껴졌고, 총격 게임에서는 생명의 위협이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360도로 촬영된 영상은 현실감을 극대화했지만 멀미 때문에 10분 이상 영상을 보는 게 힘들었습니다. 자신의 업무용 아바타를 선택한 후 진행한 가상현실 회의는 기존의 화상 통화보다 집중도가 높았지만, 문제는 쌓이는 피로도였습니다. 친구를 사귀기 위한 가상 채팅방에선 욕설이 난무했습니다. 제작진이 체험한 메타버스는 아직 일상화되기 위해 넘어야 할 장벽이 많았습니다. 성급히 샴페인을 터뜨리기 보다는 여러 문제를 보완해가며 조심스레 미래를 준비해야 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12. 18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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