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해양신도시,′′조속 개발!′′,′′의혹부터 해소′′ 갈등

재생 0| 등록 2021.12.20

<앵커> 마산만에 인공섬을 짓는 마산해양신도시 사업을 두고 지역사회 갈등으로 확산하는 양산입니다. 창원시의회가 의혹을 밝히기…

<앵커> 마산만에 인공섬을 짓는 마산해양신도시 사업을 두고 지역사회 갈등으로 확산하는 양산입니다. 창원시의회가 의혹을 밝히기 위해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하겠다고 결정한 가운데, 인근 주민들은 조속히 개발해라며 반대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창원시의회는 마산해양신도시 행정사무조사 결정을 내리면서 앞으로 5개월 동안 각종 조사를 펼치게 됩니다. 의혹 해소가 우선이라는 입장을 정리한 것입니다. {박춘덕 창원시의회 의원(어제,창원시의회)/′′마산해양신도시사업을 각종 루머가 난무한 채로 진행한다면 사업은 순항할 수 없습니다. 투명하지 못하면 사업은 느린 걸음으로 갈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마산해양신도시 개발을 두고 엇갈린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인근 주민들은 오히려 조속히 개발하라며 반대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마산해양신도시가 들어 올 마산합포구 13개 아파트 입주민들은 사업에 제동을 거는 시의회와 시민단체를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마산합포구 일대 개발을 기대했지만 이번 결정으로 사업이 또다시 지연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조은우 마린애시앙아파트 대표/′′조금 더 빨리 절차적 행정적 문제가 없으면 빨리 해양신도시를 개발했으면 좋다는 것이 저희 합포구민의 바람입니다.′′} 창원시도 창원시의회의 제지에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이미 행정소송과 사법기관 수사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기대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김성호 해양항만수산국장/′′(마산해양신도시 건설사업 의혹에 대한)사법 기관의 판단이 있기 전에 결정된 창원시의회의 행정사무조사로 자칫 사업이 지연되거나 재판이나 수사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지(매우 우렵습니다.)′′} 마산해양신도시 사업은 2015년부터 4차례 민간사업자를 공모했지만 계속 실패했고 5번째 공모에 HDC현대산업개발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지만 각종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12. 20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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