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나노산단, 신성장 산업으로 승부

재생 0| 등록 2021.12.18

<앵커>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단이 첫 삽을 뜬지도 벌써 2년째입니다. 입주업체 업종을 놓고 논란도 일었지만 이제 다양한 업체…

<앵커>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단이 첫 삽을 뜬지도 벌써 2년째입니다. 입주업체 업종을 놓고 논란도 일었지만 이제 다양한 업체들로 시너지 효과를 노리고 있습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공사가 한창인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단입니다. 부북면에 공장부지 82만㎡를 비롯해 모두 165만㎡가 조성됩니다. 2천억원대를 투자하는 삼양식품공장이 이미 들어섰고 나노융합센터에서는 스타트업들이 연구생산을 시작했습니다. 지난달에도 자동차 화학 업체가 560억원대 투자협약을 맺는등 36개 기업들이 입주를 추진중입니다 전폭적인 지원과 넓은 부지가 가장 큰 매력입니다. {이요한/나노 스타트업 CEN CEO(밀양 나노융합센터 입주기업)/밀양시장과 경남 테크노파크가 굉장히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셔서 저희가 입주하게 됐고 밑에 50만평 정도 있는 공장부지에 자체공장을 설립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초반에는 식품 등 타업종들이 입주하는데 논란도 일었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신성장 산업들이 입주하면 나노기술과 시너지를 불러올 수 있다는게 밀양시의 청사진입니다. {박일호/밀양시장/밀양시는 앞으로도 나노산업 중심으로 구성을 하되 부가가치가 높은 수소산업 분야등 새로운 분야, 새로운 산업을 유치해나갈 계획입니다.} 다만 나노업체들이 대전,수원 쪽에 몰려있다보니 인력난이 걱정입니다 하지만 부산대 나노과학기술대에 한국나노마이스터고, 2023년 들어설 폴리텍대학까지 밀양 안에서 인력 양성이 활발한만큼 산단 입주가 본격화되면 인력수급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기술부터 기업, 인프라부터 인력까지 이곳 밀양에 한데 모이면서 나노산단을 중심으로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12. 18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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