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돌아 이건희 기증관 분관 창원으로

재생 0| 등록 2021.12.16

<앵커> 이건희 기증관은 서울에 들어서지만 분관이 창원에 건립됩니다. 황희 문화관광체육부 장관이 창원을 찾아 직접 밝혔는데,…

<앵커> 이건희 기증관은 서울에 들어서지만 분관이 창원에 건립됩니다. 황희 문화관광체육부 장관이 창원을 찾아 직접 밝혔는데, 창원시는 이를 당초 추진한 국립현대미술관 분관 유치의 첫 발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추종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창원 마산해양신도시에 이건희 기증관 분관 건립을 약속했습니다. 창원을 깜짝 방문한 자리에서 전격적으로 발표한 것입니다. 이건희 기증관 브랜드의 가치가 대단한 만큼 순회전시를 위한 국립시설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입니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창원 시민이 이 건축물에 창원의 역사와 비전을 어떻게 담을 것인가′′} 이달 초 정부는 사업비 부담을 이유로 창원시가 추진한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대신 국공립 중단단계 ′′지역특화형 문화시설′′ 건립으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지역 홀대라며 반발이 거세지자 문체부 장관이 직접 나선 것으로 해석됩니다. 창원시는 이번 결정을 원래 목표였던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의 시작으로 보고 있습니다. {황무현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추진위 회장/′′국립현대미술관으로 아마 결정되지 않겠나 싶습니다. 연구용역안에 지금 창원 시민들의 염원이라든지 창원시 입장이 담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결정이 국립미술관의 구체적 첫걸음이 될 것인지, 아니면 돌고 돌아 구색 맞추기에 그친 것인지는 사업이 구체화하면 서서히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KNN 추종탁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12. 16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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