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트럭사고,재발방지에 가속도 붙는다

재생 0| 등록 2021.12.16

<앵커> 횡단보도 초록불에서 숨진 초등학생 사고와 관련해 재발을 막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학부모에 교육청, 경찰,…

<앵커> 횡단보도 초록불에서 숨진 초등학생 사고와 관련해 재발을 막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학부모에 교육청, 경찰, 정치권까지 모두 힘을 합치면서 다양한 대책들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공사장 옆길에서 초록불 보행신호를 무시하고 우회전한 트럭 이 사고는 주말 성당에 가던 4학년 정요한 군의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정 군이 숨진 초등학교에서는 벌써 3번째 민관 대책회의가 열렸습니다. 학부모와 학교, 교육청, 창원시와 구청, 경찰서, 여기에 인근 건설공사 시공사와 조합까지 모두 같은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 한데 모였습니다. {인근 재건축조합 관계자/부족한 부분을 다시 개선을 해서 다음주 월요일쯤 되면 거의 다 추진이 될 걸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보행자 교통사고를 막기는 쉽지 않은게 현실입니다. 올해 경남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가운데 보행자가 90명일정도로, 매년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40% 정도를 보행자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경남은 올해 횡단보도 사망자 27명 가운데 24명이 초록불일때 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좀 더 근본적인 대책, 강력한 추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김지수/경남도의원(건설소방위원회)/법,제도 개선이라든지 예산이 수반되는 것에 대해서는 경남도의회나 국회가 같이 협업을 해서 반드시 이런 교통사고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볼 참입니다. } 사고가 난 횡단보도에 놓인 친구들과 선생님의 편지처럼 더이상 안타까운 죽음이 이어지지 않도록 제도 자체를 강화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은 오늘까지 만4천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12. 16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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