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기관총 40년 만에 국산으로 교체

재생 0| 등록 2021.12.16

<앵커> 우리 군 주력 기관총이 40년만에 국산 신형 기관총으로 바뀌게 됩니다. 부산의 한 방산기업이 독자 개발에 성공해 납…

<앵커> 우리 군 주력 기관총이 40년만에 국산 신형 기관총으로 바뀌게 됩니다. 부산의 한 방산기업이 독자 개발에 성공해 납품을 시작했는데요. 노후화된 외국산 기관총을 대체해 군 작전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태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수리온 헬기에 탑재된 K16 국산 기관총입니다. K16 기관총은 노후화된 미국산 기관총 M60을 대체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국산 기관총은 부산의 한 방산기업이 독자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헬기는 물론 전차와 장갑차, 해군 함정에도 탑재가 가능합니다. {손주현/SNT모티브 특수사업본부 영업팀장/′′대한민국 육*해*공*해병대 전 군에 공통으로 도입되는 무기로서 다양한 환경에서 군 작전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관총입니다.′′} 본격 개발에 나선지 7년만에 첫 납품이 시작됐고, 이번달부터 순차적으로 군에 실전 배치될 예정입니다. 이로써 우리 군의 주력 기관총은 M60 도입 40년만에 국산 기관총으로 바뀌게 됐습니다. K16 기관총의 경우 기존에 M60보다 분당 발사속도가 3~40% 정도 빨라지면서 화력도 더 세졌습니다. 기관총에 열영상 조준경을 부착해 야간이나 악천후 상황에서도 조준 사격이 가능해지는 등 성능도 크게 개선됐습니다. {박정은/방위사업청 화력사업부장/′′노후 기관총 교체라는 전력 증강의 큰 의미도 있으나 열상 조준경 전력화라는 상직적 의미가 매우 큰 사업입니다.′′} K16 개발업체는 군 전력화와 함께 국산 기관총의 해외 수출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12. 16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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