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초점] 코로나 재확산, 연말 지역경제 강타
재생 0회 | 등록 2021.12.14<앵커> 지난 한주간 지역의 주요 경제계 소식을 들어봅니다. 경제초점, 김상진 기자와 함께 합니다. 오늘은 다시 코로나-1…
<앵커> 지난 한주간 지역의 주요 경제계 소식을 들어봅니다. 경제초점, 김상진 기자와 함께 합니다. 오늘은 다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지역경제계 영향을 이야기하지않을 수 없겠어요, 관련 소식 준비했지요? <기자> 네, 최근 몇주 동안 희망적인 내용의 소식들을 전해드릴 수 있어 좋았는데, 다시 몇개월 전으로 돌아간 듯 코로나 관련 소식부터 말씀드려야겠습니다. 경기가 살아나고 다시 공연일정이 잡히고 해외여행이 재개되고...위드코로나로 활기가 돌기 시작했던 경제계는 코로나 재확산이라는 찬물을 뒤집어쓰게 됐습니다. 오랜만의 저녁약속으로 북적였던 밤거리는 다시 활기를 잃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로 북적였던 백화점 등도 최근 다소 발길이 줄어든 편이구요, 공연시설이 아무래도 가장 주목을 받고있는데요. ′′테스형′′ 나훈아씨 콘서트에 전국적인 관심이 쏠렸었죠. 이미 지난 해 연말과 올 7월 공연을 열려다가 방역당국의 제지와 여론에 밀려 연기한 적이 있는데요. 4천명씩, 6회 2만4천명이 모이다보니 방역당국이 긴장을 했는데, 방역패스를 도입한 가운데 일단 순조롭게 마치기는 했습니다. 사실 공연업계가 존폐를 앞둔 상황인데다가 방역패스의 성공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무조건 막을 수 만은 없는 일이지만, 이 시국에...라며 우려하는 시각도 여전합니다. 현재 연말까지 부산경남에는 수십개의 공연이 더 예정돼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공연업계도 그렇지만, 해외여행이 속속 재개되면서 들떴던 숙박업계와 여행업계의 타격도 크지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호텔은 지난주에 말씀드렸지만 각종 연말모임으로 대관이 성황이었는데, 저녁모임의 경우에는 취소가 줄을 잇고 있다고 합니다. 한해를 정리하며 혹은 새해 일출맞이를 위해 여행 떠나는 분들이 많을 시기,이런 일정들도 상당수 연기되거나 예약취소 문의가 이어집니다. 김해공항에서의 국제선 재개로 숨통을 트나했던 여행업계도 당초 예상과 달리 예약실적이 너무 저조해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죠. 음식점들도 모임취소 전화에 곤혹감을 드러내고 있고, 확산세가 이어져 사회적 거리두기가 보다 강화돼 몇개월 전으로 돌아가지는 않을지, 잔뜩 움츠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앵커> 위드코로나와 함께 올 연말은 그래도 조금 희망차게 보내나했지만 아직은 여전한 코로나의 위세를 새삼 실감케되는 것 같네요. 다음은 어떤 소식입니까? <기자> 네, 어찌보면 가장 큰 관심사라 할 수 있는 물가 관련 소식, 최근 많이 전해드리고는 있는데요. 이제 우리 일상에서도 물가상승, 조금 더 체감을 하게 됐습니다. 무슨 말씀인가하면, 한 예로 길거리 테이크아웃 커피를 들어보겠습니다. 1500원 내외, 더 싸게는 천원커피도 있고 2000원 커피도 있지만 아무튼 참 싼 가격에 커피를 마시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쩌면 조만간 이 1500원 커피를 마실 수 없게될 수도 있습니다. 흉년과 공급망 차질 등으로 인해 커피원두가격이 지난해보다 80% 이상 올랐기 때문입니다. 대형 커피전문점은 미리 수개월치를 확보하고 있어 상황이 낫지만, 영세저가 커피점은 커피원두를 거의 그때그떄 시세에 맞춰 사기 때문에 피해가 더 큽니다. 여기에 라떼에 들어가는 우유값도 계속 오르고 있지않습니까? 지금 테이크아웃 커피가격이 당장 오르지않고 있는건 순전히 커피점이 너무 많아 출혈경쟁할 수 밖에 없기 때문으로 커피팔아도 제대로 수입을 내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조만간 커피값 상승을 피하기 어려워보입니다. 그런가하면, 치킨값 이제 일부 프랜차이즈를 시작으로 2만원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어느순간 배달비가 3,4천원이나 하기 때문에 서민 대표 영양간식, 치킨도 부담스러운 가격이 되고 있는 겁니다. 치킨의 영원한 단짝 맥주도 어쩌면 4캔 만원 시대에 곧 종지부를 찍을 수 있습니다. 알루미늄 공급부족으로 맥주캔 가격이 크게 올랐기 때문인데요, 이미 개별제품 가격 인상에 들어갔기 때문에 만원4캔 시대가 어쩌면 끝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코로나에 지친 마음을 위로해주던 일상의 기호식품들도 가격인상행렬에 동참했다하니 왠지 더 씁쓸한 마음이 드는 것 같습니다. 경제초점 오늘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김상진 기자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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