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소 북새통, 재택 치료 1천 명 돌파

재생 0| 등록 2021.12.13

<앵커> 코로나 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는 임시선별검사소와 일선 보건소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계속…

<앵커> 코로나 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는 임시선별검사소와 일선 보건소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대규모 확산세속에 집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 재택치료자가 1천명을 넘어섰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시청 앞 임시선별검사소입니다. 한 주 시작 첫날부터 시민들이 몰리기 시작했습니다. 기본 3~40분은 기다려야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김도희/부산 부전동/′′일단 제가 안전한지 체크 하려고 받고 있어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와서 조금 오래 기다렸던것 같아요.′′} 진단검사를 받는 횟수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김재환/부산 온천동/′′(진단검사를) 7, 8번 정도 받았고, 같이 접촉한 사람 중에서 혹시 의심되는 증상이 있는 사람이 있으면 늘 받고 있습니다.′′} 일선 보건소는 대기번호까지 받고 기다리는 상황입니다. 의료인력의 부담도 커지고 있습니다. {성경숙/연제구보건소 선별진료소/′′9시 문 열기 전부터 계속 줄을 서 계시고, 12시부터 1시까지 소독시간인데 그 시간에도 사실은 거의 기다리고 계시고,,′′} 대규모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진단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크게 늘었습니다. 혹시나 하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진단검사 양성률이 1%를 훨씬 웃돌고 있습니다. 진단 검사를 받은 100명 가운데 1명 이상은 확진 판정을 받고 있습니다.′′ 확산세가 거세졌기 때문인데 감염 고리가 다양해지고 동시다발적인 발병 지역 확대 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집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 환자는 하루새 150여명이 늘어 1천명을 돌파했습니다. {이병진/부산시 행정부시장(어제,12일)/′′재택치료 협력병원을 추가로 지정하고 증상 악화에 대비한 응급이송체계도 재정비 하겠습니다.′′} 부산은 오후 2시 기준 동래구의 목욕장 등에서 감염 사례가 발생하는 등 201명의 새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경남에서는 대부분 가족과 지인을 통한 접촉 감염으로 19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12. 13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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