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최다 확진, 대규모 공연 우려

재생 0| 등록 2021.12.10

<앵커>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부산에서만 하룻 사이 3백 명을 넘어섰습니다. 코로나 위기…

<앵커>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부산에서만 하룻 사이 3백 명을 넘어섰습니다. 코로나 위기는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지만 연말 대규모 공연등은 그대로 열리고 있어 집단 감염에 대한 우려도 큽니다. 강소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부산 벡스코 광장에 수 미터나 되는 긴 줄이 생겼습니다. 지난 7월 한차례 미뤄졌다 재기된 나훈아 씨의 콘서트 입장 줄입니다. 팬들은 규모가 더 컸던 대구공연에서도 확진자가 없었다며 감염우려는 낮다고 말합니다. {김은자/제주시′′별로 문제가 없어요. 마음이 불안하지만 와 보면 철저하게 다 지켜져요. 안전수칙도 다 지키고′′} {김성노/부산시′′접종 두 번 다 맞았고. 내 위생은 내가 철저히 지키면 되겠지요.′′} ′′접종을 완료한 지 2주가 지났거나 48시간 내에 PCR 검사결과가 음성이어야만 입장이 가능한데요, 공연장에는 모두 4천여 명이 입장할 예정입니다.′′ 공연장은 축구장 1개 반 규모로 만 명까지 입장할 수 있지만 입장객수는 대폭 줄였습니다. 또 벡스코 측은 방역과 안전 인력을 평소의 3배 수준으로 늘렸습니다. {전용오/벡스코 전시장 마케팅 실장′′(규정에서) 한 발 더 나아가서 좌석도 한 명 앉으시고 한 칸 띄우고 한명씩(앉게 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시민들은 이번 주 부산시가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사적모임 자제를 촉구했는데도 대형 공연 행사가 열리는 것을 우려합니다. {부산시민′′너무 사람들이 좁은 곳에 많이 밀집되어서 좀 위험하고 불안스럽네요.′′} 크고 작은 공연들은 부산에서만 다음달 말까지 60여 개가 예정돼 있습니다. 대형 공연이 열리는 와중에 코로나19 새확진자 수는 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부산에서는 하룻사이 코로나19 새 확진자가 320명, 경남에서는 180명 나왔습니다. knn강소라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12. 10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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