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 - 박영수 국토안전관리원장

재생 0| 등록 2021.12.10

{추종탁 / KNN 경남 보도국장} 인물포커스 추종탁입니다. 건설공사의 설계부터 시공까지, 그리고 시설물의 안전관리와 해체에…

{추종탁 / KNN 경남 보도국장} 인물포커스 추종탁입니다. 건설공사의 설계부터 시공까지, 그리고 시설물의 안전관리와 해체에 이르기까지 건설안전을 총괄하는 곳이죠.국토안전관리원이 출범한지 벌써 1년이 됐습니다. 박영수 국토안전관리원장과 함께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박영수/국토안전관리원장} Q.제가 말씀드렸듯이 벌써 출범한 지 1년이 지났습니다.그동안 어떤 부분에 가장 큰 중점을 두셨고, 소감이 어떠신지요? A.우선 잘 아시는 것처럼 진짜 바쁜 한 해를 보냈습니다. 정신없이 보냈고요,지난 1년을 이렇게 돌이켜보면 우리 국토안전관리원이 새롭게 태어나는 변화와 격동의 시간을 보내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이 되어집니다. 아시는 것처럼 우리 한국시설안전공단하고 건설관리공사가 통합을 했고요 또 그 다섯 개 지역에 지사를 두는 등 조직의 변화가 엄청 크게 있었습니다. 그리고 금년 한 해는 특히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눈높이가 새삼 느끼게 되는 그런 한 해였습니다. 그래서 이제 저희는 그런 그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서 우리 국토안전관리원은 국민들이 안전하고 그 다음에 국민들이 편리한 그런 국토를 조성하기 위해서 먼저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를 강화를 했습니다. 그리고 시설 안전 그리고 지하 안전도 좀 꼼꼼히 챙기는 데 조직의 역량을 집중을 했고요, 어 그런 노력들이 조직의 확대와 그 업무 체계를 정비하면서 가시적인 효과를 나타내는 그런 한 해가 아니었나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아주 보람 있는 한 해였다고 생각을 합니다. Q.네 알겠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지금 한국건설관리공사와 통합이 됐는데 조직 통합하고 인력 승계 문제는 모두 다 끝난 것입니까. 어떻습니까? A.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내년에 승계가 모두 완료되도록 되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작년 12월에 저희가 새롭게 출범하면서 114명을 승계를 받았고 올해 111명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내년에 나머지 78명을 받으면 승계가 모두 완료가 됩니다. 아마 이제 승계가 끝나고 나면 저희 국토안전관리원의 조직이 제대로 체계를 갖추게 되고, 그렇게 되면 아마 더 나은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지 않을까 그 두 기관이 통합돼서 훌륭한 시너지 효과를 내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Q.알겠습니다. 소규모 건설 현장 안전 점검 집중을 좀 많이 강조를 하셨는데 어떻게 보면 이게 뭐지 하는 분들도 또 있을 것 같아요. 어떤 사업이고 점검 실적은 어느 정도 되는지요? A.사실은 우리나라 건설 현장은 50억원 미만의 소규모 건설 현장이 전체 건설 현장의 약 한 92% 정도 됩니다.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보셔도 될 것 같고요. 또 소규모 건설 현장에서 전체 건설사고 사망자의 6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들은 소규모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 체계가 좀 미흡하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고, 그런 측면에서 이제 저희 관리원도 이 소규모 건설 현장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그런 이유가 되겠습니다. Q.그 영남권을 대상으로 스마트 안전 장비 지원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어떻게 진행되는 사업입니까? A.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은 안전관리가 취약한 소규모 건설 현장에 지능형 cctv나 이런 안전장비들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그래서 올해는 시범사업을 실시했고요 부산 그리고 창원, 진주 이렇게 세 군데에 그 12개 건설 현장을 시범 사업 장으로 선정을 해서 장비를 지원을 완료를 했습니다. 저희가 지원하는 사업 장비들은 cctv 뿐만 아니고 붕괴를 미리 예측할 수 있는 감지하는 장비 또는 게임이나 충돌 사고를 방지하는 장비,그 다음에 스마트 안전모 그 다음에 스마트 안전고리 이런 것들을 이런 안전장비들을 지원하고 있고요. 이런 안전장비들이 위험을 감지를 하면 스마트 웹과 관제 시스템을 통해서 건설 현장의 안전 관리자나 또는 저희 관리원의 담당자에게 실시간으로 정보를 전송해 줍니다. 그러면 그걸 보고 사고를 예방하도록 이렇게 설계되어져 있고요. 지금까지 사용한 실적을 좀 보면 건설 현장의 안전에 큰게 유용한 것으로 이렇게 보여지고 그래서 내년에는 좀 더 나은 장비를 좀 더 많은 현장에 이렇게 확대해서 지원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Q.내년에 이제 출범 2년 차인데, 내년에는 어떤 목표를 어디에. A.사실은 산업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건설 현장의 사고를 감축하는 문제는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커다란 숙제. 사실 그래서 국토의 안전을 담당하고 있는 우리 관리원으로서는 높은 책임감을 가지고 내년에도 건설 현장의 안전 관리를 하는데 제일 많은 노력을 그렇게 기울일 생각입니다. 그리고 지금 칠팔십 년대에 건설됐던 그 기반 시설들이 노후화가 한참 진행 중에 있고요,또 작년부터 건축물 관리 이 법이 새로 만들어지면서 다중이용시설이나 공동주택에 대한 건축물 관리도 큰 문제로 지금 대두되고 있어서 이런 기반시설이나 건축물에 대한 안전과 성능을 관리하는 기반을 내년에는 만들어야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가치 실현뿐만 아니고 환경도 생각하고 또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윤리 경영도 내년에는 실천하는 데 앞장을 설 그런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원장님 오늘 바쁘신데 말씀 고맙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12. 10
카테고리       뉴스

더보기
인물포커스
연속재생동의

당신이 좋아 할 만한 영상

  • TV조선
  • MBN
  • CHANNEL A
  • Jtbc
  • CJ ENM
  • KBS
  • MBC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