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축제 앞둔 지자체, 방역 비상

재생 0| 등록 2021.12.03

<앵커> 거리두기 단계는 강화될 예정이지만 부산 경남의 각종 축제는 개막을 앞두고 있습니다. 확진자 수 증가와 함께, 축제를…

<앵커> 거리두기 단계는 강화될 예정이지만 부산 경남의 각종 축제는 개막을 앞두고 있습니다. 확진자 수 증가와 함께, 축제를 준비한 자치단체들은 방역에 다시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태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올해 부산 크리스마스트리축제는 광복로가 아닌 용두산공원에서 열립니다. 축제를 앞두고 막바지 조명 설치작업이 한창입니다. ′′광복로의 경우 광장에 있는 대형 트리에만 조명이 설치될 뿐 예전처럼 광복로 전역에 조명이 빛나는 모습은 볼 수 없게 됐습니다.′′ 중구청은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용두산공원 행사장에 출입구를 설치하고 방역패스를 도입합니다. {정애경/부산 중구청 문화관광과장/′′접종 완료자나 PCR 검사 음성 확인자 등만 입장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마스크를 꼭 착용하셔서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행사장 입장 인원도 499명까지로 제한합니다. 코로나 여파로 역대급 불황을 겪고 있는 남포동 상인들은 기대반 걱정반입니다. {정덕리/상인/′′축제를 하면 장사하는 입장에서 좋긴한데 요즘 확진자가 많이 나와서 걱정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번 주말 진주 남강유등축제도 개막합니다. 진주성과 남강변에는 출입구가 설치되고, 접종완료자나 PCR 음성 확인자 등만 관람이 허용됩니다. 취식도 금지되고 축제의 단골이벤트인 축하 불꽃쇼도 없습니다. 연말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방역에 대한 걱정은 다시 한번 커지고 있습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12. 03
카테고리       뉴스

더보기
KNN뉴스
연속재생동의

당신이 좋아 할 만한 영상

  • TV조선
  • MBN
  • CHANNEL A
  • Jtbc
  • CJ ENM
  • KBS
  • MBC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