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주간시정]부산판 ′′오사카 주유패스′′ 성공할까?
재생 0회 | 등록 2021.12.01<앵커> 한 주간 부산시정의 이모저모를 살펴보는 주간시정 시간입니다. 오늘도 김성기 기자와 함께 하겠습니다. 부산에서 유료…
<앵커> 한 주간 부산시정의 이모저모를 살펴보는 주간시정 시간입니다. 오늘도 김성기 기자와 함께 하겠습니다. 부산에서 유료도로 연속통행 할인제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된다고 하는데요, 전국에서 유료도로가 가장많은 부산 운전자들의 통행료 부담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기대가 되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예를 들어 부산 해운대에 사는 직장인이 강서구 녹산산단으로 출퇴근하는 경우를 살펴보겠습니다. 광안대교와 부산항대교를 거쳐 천마산터널을 통과한 뒤, 다시 을숙도대교를 탑니다. 유료도로 4곳 통행료만 5천2백원, 왕복 만원이 넘습니다. 앞으로는 이런 통행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국 최초로 유료도로 연속통행 할인 제도가 시행됩니다. 하이패스를 이용해 광안대교를 통과했다면, 두번째 요금소인 부산항대교를 시작으로 매 요금소마다 200원씩 통행료를 할인해주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되면 통행료가 5천2백원에서 4천6백원으로 줄어듭니다. 부산경남이 공동 관리하는 거가대교를 뺀 7개 유료도로에 모두 적용됩니다. 하루 7만대 차량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통행료 할인에 드는 예산은 연간 50억원으로 추산됩니다. 부산시는 재정 부담을 덜기 위해 부산항대교와 산성터널 등 사업시행자와 자금재조달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거가대교 추가를 경남도와 협의하고,하이패스 외 차량 적용도 검토중입니다. 부산시는 내년 4월 부산항대교와 천마터널간 구간을 먼저 시범운영한 뒤, 내년 5월쯤 전면 시행할 예정입니다. <앵커> ′′국제관광도시′′로 지정된 부산에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관광패스가 등장한다는 반가운 소식이군요, 일본 오사카 관광의 히트상품인 ′′주유패스′′처럼, 관광과 교통기능이 합쳐진 자유이용권 형태라구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일본 오사카 자유여행객들의 필수템 가운데 하나가 ′′주유패스′′ 입니다. 카드 한 장만 있으면, 오사카성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는 물론 지하철과 버스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습니다. 1일권이 2천8백엔으로, 3만원 정도입니다. 이를 벤치마킹한 외국인 전용 부산관광 자유이용권이 등장합니다. 인기 관광지인 해동용궁사와 태종대, 송도케이블카 등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고, 지하철과 씨티투어 버스, 공항버스 이용 등 교통기능을 합친 형태입니다. 식당과도 가맹 계약을 맺어 할인 혜택을 주는 방안도 검토중입니다. 1일권과 2일권 등을 선택할 수 있고, 모바일앱도 동시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리는 효과가 기대됩니다. 국내에서는 ′′디스커버서울′′과 ′′전북패스′′ 등이 운영중이지만, 대중교통 기능이 빠진 입장권 기반 형태여서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평가입니다. 향후엔 메가시티에 맞춰 부울경으로 확대도 계획중인데, 문제는 광역교통망 구축입니다. 부산시는 상품구성과 가격설정 등에 대한 용역을 거쳐, 내년 하반기 관광패스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앵커> 다음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형준 부산시장 얘기를 해보죠, 지난주에 첫 공판이 열렸는데, 이후에 진행되는 증인신문은 비공개로 진행하기로 했다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법원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형준 부산시장 재판과 관련한, 증거조사를 비공개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신문에 나서는 주요 증인들이 전현직 국가정보원 직원이라는 점을 고려해달라는 검사측의 요청에 따른 겁니다. 재판부는 또, 법정내에 가림막을 설치하고, 필요에 따라 변호인과 검사들도 증인을 볼 수 없도록 했습니다. 박 시장은 이명박 정부 청와대 홍보기획관 근무 시절, 국정원에 4대강 반대 단체와 인물들에 대한 불법 사찰을 요청해 보고를 받고, 이후 지난 4월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사찰에 관여한 적이 없다며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에 대해 박시장은 지난 26일 재판에서, ′′100번을 물어도 불법사찰을 지시하거나 관여한 사실이 없고, 요청한 기억도 없다′′고 맞섰습니다. 박 시장측 변호인은, 검찰이 국정원 전현직 직원 등 증인 26명을 무더기로 신청하고, 증거의 신빙성을 갖추지 못한 상태에서 기소부터 해, 공소권을 남용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재판에서, 국정원 문건의 증거능력을 얼마나 검증하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앵커> 지금까지 김성기 기자였습니다. 김기자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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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21. 12.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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