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D-100, 부울경 판세와 전망

재생 0| 등록 2021.11.29

<앵커> 20대 대통령 선거가 오늘(29)로 꼭 100일 남았습니다. 역대 대선에서 스윙보터 역할을 해온 부울경의 표심이 유…

<앵커> 20대 대통령 선거가 오늘(29)로 꼭 100일 남았습니다. 역대 대선에서 스윙보터 역할을 해온 부울경의 표심이 유동적인 가운데 자칫 대선 레이스에서 지역이 소외되지 않겠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건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역대 대선에서 현재 여권은 부울경 지역 29% 득표율로 신승을 거두기도 했고, 38%를 기록하고도 분루를 삼키기도 했습니다. 국민의힘 계열 야권은 65%를 얻고도 패한 적이 있습니다.′′ ′′때문에 더불어민주당은 내년 대선에서 당선에 필요한 PK 매직넘버 득표율을 40%로 봅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PK 역대 최대 득표율을 넘어서는 70%를 목표로 삼습니다. 하지만 현재로선 여야 모두 목표 달성가능성은 미지수입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최근 PK 지지율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도 넘어서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역시 지역의 정권심판 여론을 온전히 흡수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양 진영 모두 PK에 공을 들여야하는 상황이지만 아직 뚜렷한 공략 이슈를 못 찾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특히 지역 연고가 없는 각 후보에게 지방분권 등 핵심 공약 개발 필요성을 직언할 창구도 마땅치 않다는게 지역정가 분석입니다. {차재권/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대선과 지방선거가 맞붙어있는 만큼) 사실 지방선거에서 챙겨야될 지역의 이해를 대선 과정에서 (지역 정치권이) 챙겨주는 게 대단히 중요한데 그러한 영향력을 행사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저는 봅니다.′′} 남은 100일, 대선 레이스에서 PK 위상이 어떻게 자리매김할지 기대보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11. 29
카테고리       뉴스

더보기
KNN뉴스
연속재생동의

당신이 좋아 할 만한 영상

  • TV조선
  • MBN
  • CHANNEL A
  • Jtbc
  • CJ ENM
  • KBS
  • MBC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