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적은 주말 확진자 역대급 증가

재생 0| 등록 2021.11.29

<앵커>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정부가 일상화 단계 추가 완화조치를 미룬 가운데 부산은 이틀째 14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

<앵커>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정부가 일상화 단계 추가 완화조치를 미룬 가운데 부산은 이틀째 14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접종 미연령층에서의 감염 사례가 늘고, 병상 가동률도 올라가고 있어 우려됩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 주 시작 첫날부터 확산세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부산은 확진자 수가 사흘째 세자릿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연이틀 동안은 140명을 넘겼습니다. 검사량이 적은 주말을 감안하면 부산에서는 기록적으로 많은 숫자입니다. {김동진/부산 거제동/코로나가 완전히 종식될거라는 생각은 없고, 다시 위드코로나가 제한될까 그런점이 조금 우려됩니다.′′} 백신 미접종 연령층인 유소아와 청소년층에서 감염사례가 특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김민재/학부모/′′걱정이 많은데 아이들 학교를 안 갈수는 없으니까,, 당장 아이들 (백신)맞출 생각을 하니까 염려스러운 부분이 있어서,,,′′} 유치원과 초중고 13곳에서 학생과 교직원 등 21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확진자가 발생한 학교 수가 계속 늘어나는 가운데, 부산의 17세 이하 연령층 접종완료률은 20% 남짓입니다. {조봉수/부산시 시민건강국장/′′애초에는 12세에서 17세 접종이 자율사항이었다가 지금은 중수본, 방대본에서 권고사항으로 바꾸었습니다.′′} 중증환자와 일반환자 병상가동율도 서서히 올라가는 가운데, 병상을 못 찾은 수도권의 환자들도 입원하기 시작했습니다. {정동식/동아대병원 감염내과 교수/′′가장 중요한 것은 위중증환자를 얼마나 감당할 수 있느냐거든요, 그런데 부산의 경우 위중증 병상 가동률이 48%, 거의 50%에 육박하고 있거든요.′′} 부산은 학교와 의료기관 집단감염, 전통시장에서 연쇄감염 등이 이어지면서 144명의 새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경남은 양산 18명, 김해 10명 등 지역별 산발적인 감염으로 53명의 새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11. 29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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