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수첩]렌터카 사업 미끼 사기...116억원 편취
재생 0회 | 등록 2021.11.29<앵커> 한 주동안의 지역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사건들을 되짚어보는 취재수첩 시간입니다. 오늘도 김민욱 기자와 함께 합니다…
<앵커> 한 주동안의 지역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사건들을 되짚어보는 취재수첩 시간입니다. 오늘도 김민욱 기자와 함께 합니다. 이름만 빌려주면 고수익을 올려주겠다며 사기 행각을 벌인 일당이 붙잡혔다고요? 어떤 수법이었습니까? <기자> 네 명의만 빌려주면 렌터카 사업으로 월 2백만원의 수익을 보장해주겠다며 사기행각을 벌인 일당이 이번에 적발이 됐는데요. 사기 조직은 신용등급이 높은 지인들을 상대로 명의만 빌려주면 렌터카 사업의 투자금, 즉 차량 대출금의 1%를 주겠다고 속였습니다. 캐피탈회사로부터 중고 수입차 차량 대출금을 받았는데, 차량 가격이 2억원이면 1%인 월 2백만원을 보장해준다는 식입니다. 이들은 슈퍼카를 타고 다니며 수백억원대 자산가 행세를 했기 때문에 피해자들은 의심하지 못했습니다. 또 사기조직은 투자자의 자금으로 돌려막기를 했는데, 초기 투자자들에게는 6~10개월 동안 수익금과 할부금을지급했기 때문에 피해자들은 사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런 수법으로 사기 조직은 지난 2017년 8월부터 2년 6개월 동안 81명으로부터 명의를 빌려 고급 수입차 132대 116억원 상당을 구입했습니다. 이 가운데 대당 2~3억원이 넘는 슈퍼카도 20대 가량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실제 렌터카 사업은 하지 않았고 불법 렌터카 업체에 대포 차량으로 팔아 넘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앵커> 이렇게 지인들을 감쪽같이 속였는데, 사기 조직은 어떻게 덜미가 잡혔나요? <기자> 이번에 렌터카 사업 사기 조직 2곳과 대포차 유통 조직 1곳이 모두 적발됐는데요. 기업형 대포차 유통 조직 안에 조직폭력배 조직원이 가담해 있었는데 이 조직원이 경찰에 붙잡히면서 추가 수사로 렌터카 사기 조직 2곳까지 일망타진 했습니다. 경찰은 사기 등의 혐의로 30대 A 씨 등 3개 조직 총책급 5명을 구속하고 52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경찰은 당국의 허가 없는 자가용 유상 대여는 엄연한 불법행위라고 강조했는데요. 손쉽게 돈을 벌기 위해 명의를 제공했다가 대출 원금까지 떠안게 되고 무허가 렌트 방조범으로 처벌 될 수 있는 만큼 투자할 대 허가 업체인지 꼼꼼하게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앵커> 경제 상황이 어려울수록 손쉽게 돈을 벌수 있다는 말에 넘어가기가 쉽죠? 하지만 그럴수록 사기는 아닌지 보다 면밀히 살펴야겠습니다. 다음 소식 살펴보죠. 오랜만에 훈훈한 소식이네요. 사고가 난 차량에서 불이나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부상자들을 구조했다고요? <기자> 네 지난 21일 부산터널 앞 도로에서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불이 났는데요. 화염이 치솟자 현장을 목격한 택시기사가 운전자를 꺼내보려고 하지만 혼자 힘으로 쉽지 않습니다. 그 순간 주변에서 시민들이 하나 둘 모여들어 힘을 모아 의식을 잃은 운전자를 구조해 냅니다. 그런데 불길이 더 크게 치솟자 이번에는 시민들이 조수석으로 가는데요. 공구를 가져와 유리창을 깨고 필사적으로 달려들어 마침내 동승자까지 구해냅니다. 차량 폭발 위험에서도 물러서지 않고 구조를 시작한지 4분만에 만들어낸 기적이었는데요. 구조에 나선 시민은 헬맷 안까지 뜨거운 불길이 느껴질 정도로 화염이 거셌다고 기억하는데요. 그런 공포 속에서도 사람을 먼저 살려야겠다는 마음이 들어서 망설임 없이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구조 활동을 벌인 시민들의 신원을 추가로 확인해 감사장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앵커> 시민 영웅들의 활약이 팍팍한 현실 속에서 미소짓게하네요. 마지막으로 한가지 소식만 더볼까요? 마약을 재배했다 검거되는 소식은 종종 있었는데 이번엔 전원주택에 비밀창고를 만들어 놓고 대마초를 재배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고요? <기자> 네 경찰이 인적이 드문 야산의 한 전원주택을 급습했는데요. 안에 화분 60개를 두고 대마초를 재배하고 있었습니다. A 씨 등 2명은 사람들 눈을 피해 가정집에 대마 재배 공장을 차렸는데요. 수경재배기기로 씨앗을 빨리 발아시키고, 조명과 온풍기 같은 기기로 대마초 성장을 앞당겼습니다. 이런식으로 다 자라는데 1년 걸릴 것을 단 3개월만에 속성으로 키웠습니다. 지난해 2월부터 1년 5개월 동안 이들은 이런 수법으로 대마 300주 3천여분 사용분을 생산해 유통을 시도했을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이들은 대마 재배에 필요한 기구들을 해외 직구로 수차례 반입했는데 세관 직원이 이를 수상히 여기면서 범행 덜미가 잡혔습니다. 경찰은 대마 재배 혐의 등으로 2명을 붙잡아 1명을 구속하고, 재배한 대마의 유통 경로를 쫓고 있습니다. <앵커> 예전에 주택 마당 앞에서 대마를 키운 경우 드론 단속으로 많이 적발됐는데, 이젠 주택 안에 재배공장을 차려놓는 식으로 수법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네요. 오늘 순서는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취재수첩 김민욱 기자와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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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21.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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