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교통 하나로, ′′관광패스′′ 개발

재생 0| 등록 2021.11.26

<앵커> ′′국제관광도시′′로 지정된 부산에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관광패스가 등장합니다. 일본 오사카 관광의 히트상품인 ′…

<앵커> ′′국제관광도시′′로 지정된 부산에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관광패스가 등장합니다. 일본 오사카 관광의 히트상품인 ′′주유패스′′처럼, 관광과 교통기능이 합쳐진 자유이용권 형태로 추진됩니다. 김성기 기자입니다. <기자> 일본 오사카 자유여행객들의 필수템 가운데 하나가 ′′주유패스′′ 입니다. 카드 한 장만 있으면, 오사카성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는 물론 지하철과 버스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습니다. 1일권이 2천8백엔으로, 3만원 정도입니다. 이를 벤치마킹한 외국인 전용 부산관광 자유이용권이 등장합니다. ′′인기 관광지인 해동용궁사와 태종대, 송도케이블카 등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고, 지하철과 씨티투어 버스, 공항버스 이용 등 교통기능을 합친 형태입니다.′′ 식당과도 가맹 계약을 맺어 할인 혜택을 주는 방안도 검토중입니다. 1일권과 2일권 등을 선택할 수 있고, 모바일앱도 동시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리는 효과가 기대됩니다. {이철진/동서대 호텔경영학과 교수/′′온전하게 하루동안 혹은 이틀동안 부산의 매력을 느낄수 있는 많은 관광지를 외국인들이 충분히 여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국내에서는 ′′디스커버서울′′과 ′′전북패스′′ 등이 운영중이지만, 대중교통 기능이 빠진 입장권 기반 형태여서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평가입니다. 향후엔 메가시티에 맞춰 부울경으로 확대도 계획중인데, 문제는 광역교통망 구축입니다. {문정주/부산시 관광진흥과장/′′우선 부산권역에 먼저 시범적용을 한 뒤에 부울경 동남권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상품구성과 가격설정 등에 대한 용역을 거쳐 내년 하반기 관광패스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KNN김성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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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21.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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